brunch

매거진 주간축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비츸키 Nov 10. 2021

우승경쟁 균열, 강등 전쟁 시작, 월드컵예선(11/10

[주간축구4. 11/9]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일주일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해보고 국내 국외 축구에 대한 이슈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주간 축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주간 배구. 주간 야구, 주간 농구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을 한번 다시 한번 정리 해보도록 하는 시간도 보겠습니다. 한번 훓으시면 축구에 대한 이슈를 정리 하실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출발 합니다.




1. 본 내용은 필자의 판단으로 제일 중요한 순으로 책정하며 독자들의 중요도와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 국내 국외로 구별하며.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의 스탯을 간략하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3. 다음 축구에 대한 일정을 미리 보시고 중계 잡혀있는 건 바로바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모든 기록은 연맹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며 개인 스탯 및 라인업은 해외 유명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 후스코어드닷컴, 풋몹, ESPN 기타 등등) 대표




5. 영어가 많으면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6. 물론 당연하지만 더 알려드립니다. 당일 컨디션 및 부상, 감독의 전술 등으로 라인업과 예상은 무진장 바뀔 수 있습니다.




7. 중계방송 일정도 방송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국내



1. 홈에서 승리를 한 전북,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 K리그1, 파이널A ]



결승전이라고도 불려진 K리그 1 파이널라운드 A, 35라운드에서 전북이 홈에서 2위 울산을 꺾고 승점 70점에 먼저 도달했습니다. 송민규 선수의 선제골과 임종은 선수의 첫 골이자 동점골. 류제문선수와 이청용 선수의 골로 동점인 상황. 전북의 쿠니모토 선수의 크로스에 이은 일류첸코의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로 3-2로 승리합니다. 이로서 70점이 된 전북은 승점 67에 머문 울산을 3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마지막에 공격자원을 모두 쏟아냈지만 무관의 가능성에 씁쓸해졌습니다. 제주는 수원을, 대구는 수원FC를 각각 꺾고 3위 대결을 위한 1점차 싸움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2팀은 이제는 5,6위에 머물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2. 잔류를 확정지은 포항, 인천. 기사회생한 광주 FC (K리그1 파이널B)



포항과 인천이 K리그 1에 잔류했습니다. 지난 7일에 열린 파이널B 경기에서 포항은 광주에게 1-2로 패했지만 강원과 인천이 1-1로 비기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광주는 알렉스의 굉장한 중거리 슛이 이준 골키퍼 맞고 들어가는 선취골과 라이스 선수의 역전골에 힘입어 한번도 이기지 못한 포항을 처음으로 이기면서 최하위 탈출을 위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같은 날 인천은 김대우 선수의 선제골을 내줬지만 뒤이은 김현 선수의 헤더골로 1-1로 비김에 따라 잔여경기와 관계 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서울도 성남을 꺾고 9위를 차지하며 8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그들의 첫 홈경기에서 성남을 3-0으로 제압, 다음경기에 따라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원 성남 광주의 마지막까지 강등 전쟁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2경기 씩 남았습니다.


사진출처 - K리그, 광주FC 홈페이지



3. 대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최종 진출.



K리그2의 마지막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대전 하나 팀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7일에 있었던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바이오 선수와 박진섭 선수의 골에 힘입어 2위였던 안양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최종컨텐터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로서 2016년부터 K리그 챌린지로 내려온 대전은 7년만에, 2020년 하나에게 인수된뒤 3년만에 K리그 1으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며 홈앤 어웨이로 치러질 계획입니다.



승강플레이오프일정

1차전 12월 8일 (수) 19:00 대전 대 K리그1 최종 11위 - 대전한밭운동장

2차전 12월 12일 (일) 14:00 K리그1최종 11위 대 대전 하나 시티즌 - K리그1 11위 홈 경기장.

(작성시간 기준 - 11/17 14:00 수정)

사진출처 - 대전 하나 시티즌, K리그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UAE와 홈경기로 월드컵 예선 5차전 치를 예정.



한국 대표팀이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3차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11월 11일 목요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17일 수요일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국가대표팀은 주말 리그 경기를 마치고 소집될 예정이며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100%관중과 함께 실로 오랜만에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승 2무로 A조 2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3위 레바논 (5점), 4위 UAE(3점)와는 차이가 조금 있지만 방심 할 수는 없겠죠. 현재 기준으로 약 5000석이 넘게끔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시간 11/9 11:30). 예매처는 인터파크입니다. 방역수칙 한번 확인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출처 - KFA 

5. WK 리그 , K3-K4리그 단신, U리그 소식.



9일에는 정규리그 1,2위인 WK리그 현대제철과 경주 한수원의 21라운드 순연 경기가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현대제철이고 2위 한수원과의 경기 뒤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른 뒤 챔피언 결정전에 오릅니다. 현대제철은 리그 9연패네요.


K4리그와 K3리그도 한창 우승팀과 승강팀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K4의 경우 포천시민축구단이 우승을 하였고 2위인 시흥시민축구단도 K3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K3의 경우는 이미 15위인 평택시티즌의 강등이 결정된지 오래되었고 14위 팀은 K4 3,4위 팀과의 승강 결정전이 있습니다.


K3 챔피언 결정전은 1-4위 플레이오프로 결정됩니다. 천안시 축구회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4위를 향한 마지막 싸움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13일 토요일에 14:00 일제히 킥오프 됩니다.


U리그 왕중왕전도 12일에 킥오프 됩니다. 경북 영덕에 치러질 예정이며 관중 개방은 추후 결정됩니다.


출처 - WK리그, 플레이오프 일정


출처 - KFA, K3리그 순위표


출처 - KFA, U리그 왕중왕전 대진표


- 국내 축구 일정.



11.9 (화)


18:00


2021 WK리그 21R 인천 현대제철 대 경주한수원 - 인천 남동경기장



11.11 (목)


20:00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한국 대 UAE - 고양종합운동장



11.12 (금)


2021 U리그 왕중왕전 - 경북 영덕일대


18:00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 경주 한수원 대 수원도시공사 - 황성 3구장



- 해외



(1)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 유로파컨퍼런스리그 비테세 홈 3-2 승, 72분 선발 출전, 1골, FOTMOB 평점 8.4 (MOM)


- 프리미어리그 11R 에버튼 원정 0-0 무, 85분 선발 출전, FOTMOB 평점 6.2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과 주중 유로파리그 2경기를 치렀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제골을 넣으며 선제골 전문가 다운 기록을 이어갑니다. 손흥민 선수가 첫골을 넣은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온 조세 무리뉴, 그리고 그 다음이었던 누누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역시 이름을 알립니다. 주중에 프리미어리그가 더 관건이었지만 두팀다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0-0으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 로셀소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게 되면서 2경기째 유효 슈팅 0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계속 가지고 가네요. A매치가 끝난 후 리즈 와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 황희찬 (울버햄튼)


- 프리미어리그 11R 크팰 원정 0-2패, 89분 선발출전, 평점 5.3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완패 당했고 공격적인 모습은 어디간지 모를 일이었던 황희찬에게 다소 격한 평점이 갔네요. 리그 8위를 마크한 울브스는 브레이크 이후 잘나가는 웨스트햄을 상대합니다



(3) 이재성 (마인츠)


- 분데스리가 11R 묀헨글라드바흐 홈 1-1 무, 70분 선발 출전, FOTMOB 평점 6.0



포칼컵까지 포함하면 4연속 선발 출장한 이재성 선수는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고 팀의 1-1 무승부를 가져왔습니다. 노이하우스에게 선취골을 먹힌 마인츠는 이재성 선수의 교체후 비드머의 골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분데스리가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인츠는 A매치 기간 후 쾰른 과의 홈경기를 준비합니다.



(4)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 분데스리가 11R 바이에른뮌헨 원정 1-2 패, 59분 선발 출전, FOTMOB 평점 6.5



친정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로 돌아온 정우영 선수는 언제나 그렇듯 여느 바이언 선수들과 어울리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는 1-2로 지면서 프라이부르크의 무패 행진은 종료되었습니다. 여전히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3위를 마크하고 있고 A매치가 끝나면 프랑크푸르트 홈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무승부




(5) 이강인 (마요르카)


- 라리가 13R 엘체 홈 2-2 무, 77분 선발 출전, FOTMOB 평점 7.1



줄곧 90분 이후에 비련의 주인공이 되었던 마요르카가 이번에는 라스트 골을 넣으며 2-2로 비깁니다. 이강인 선수는 선발 출전하며 번뜩이는 움직임과 턴 패스 등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였고(4회) 패스 성공률은 79%, 키패스는 1회입니다. 마요르카는 리그 13위를 마크하고 있고 리그에서 빌바오를 비롯해 가장많이 비긴 팀중 하나 입니다 (6무) A매치 이후 상위권인 라요 바예카노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 RCD Mallorca, SC Freiburg


사진출처 - Mainz 05, Tottenham Hotspur


(6) 석현준 (트루아)


- 리그앙 13R 랑스 원정 0-4 패, 62 분 교체출전, Fotmob 평점 6.0




이미 랑스에게 4골을 얻어맞은 후 교체 투입이 되었고 팀은 14위를 계속 마크합니다. 트루아는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합니다.




(7) 김민재 (페네르바체)


- 유로파리그 매치데이4 로얄 앤트워프 원정 3-0 승, 풀타임, 평점 7.4


- 수페르리그 13R 카이세리스포르 홈 2-2 무, 풀타임, Fotmob 평점 7.0




12경기 공식 연속 실점은 벗어난 페네르바체지만 리그에서는 4연속 무승, 9경기 연속 실점 기록은 계속 되고 있는 페네르바체입니다. 선두인 트라브존스포르와는 10점차로 벌어져있게 되었고 다음 리그 경기는 갈라타사라이 원정입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승을 거두며 3위로 2위 올림피아코스를 바짝 추격하게 되었고 두경기 모두 김민재 선수는 잘하고 있습니다. 독박 수비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뿌리고 두게임다 패스 성공률은 좋습니다. 페네르바체 경기력만 힘들 뿐인데 연속 실점은 김민재 평판에 좋을 건 없죠. 좀더 분발하는 페네르바체가 되길 바랍니다. 아, 지난 주말 경기부터 터키 수페르리그 경기는 쿠팡 플레이에서 중계방송 되니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8) 황인범 (루빈 카잔)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14R 로스토프 원정 1-5패, 풀타임, 1어시스트, FOTMOB 평점 6.0




로스토프 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으로 앞서갔지만 내리 5골을 얻어맞으며 리그 5패 째를 기록합니다. 리그 8위에 처져있는 루빈 카잔은 브레이크 이후 소치 원정을 떠납니다.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인범 선수는 계속 꾸준히 잘 해주고 있습니다.




(9) 홍현석 (LASK 린츠)


-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알라쉬커트 홈, 2-0 승, 풀타임, 1어시스트, FOTMOB 평점 8.7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R 티롤 홈 3-0 승, 풀타임, 2어시스트, FOtmob 평점 8.4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플레이어 홍현석 선수입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지난 경기 골을 넣더니 주중에는 케이토 나카무라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는 활약을 보였고, 최하위의 팀을 2어시스트로 3-0 으로 이기는 활약을 주말 리그에서는 펼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선수의 포지션이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주중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나와서 활약을 하고 주말 리그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를 오갔습니다. 감독의 전술에 따라 이곳 저곳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는 홍현석 선수를 지켜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팀은 최하위에서 10위로 순위도 올라왔고 팀내 리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4어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공동 4위)



(10) 김문환 (LAFC)



- MLS 32R 밴쿠버 홈 1-1 무, 풀타임, FOTMOB 7.8


- MLS 33R 콜로라도 원정 2-5 패, 풀타임, Fotmob 평점 7.5



두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선발 출장했지만 플레이오프를 위한 7위까지는 들지 못했고 아쉽게 김문환 선수의 시즌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두게임을 풀로 출장하면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여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11) 최경록 (칼스루헤 SC)



- 분데스리가2 14R 함부르크 홈 1-1 무, 89분 선발 출전, Fotmob 평점 6.8




계속 해서 선발 출전으로 기회를 얻고 있는 최경록 선수는 함부르크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오른쪽 윙을 책임졌지만 팀은 1-1로 비기면서 1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분데스리가2는 14라운드 현재 선두 상파울리부터 10위 칼스루헤까지 전부 승점 1점차를 유지 중입니다. 칼스루헤는 A매치 이후 잉골슈타드 원정경기를 펼칩니다.



(11) 기타 결장 선수들 - 황의조, 이승우, 박규현 등등



2. 월드컵 예선 매치데이 일정.



저번 블로그 글에 리뷰 글을 보시면 이번 매치데이에서 주목해 볼 경기를 시간대 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번 주 주요 경기 간략하게 중요한 것들만 뽑아볼게요.



-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https://blog.naver.com/knuckleguy/222535563113

- 북중미, 남미 

https://blog.naver.com/knuckleguy/222538505993


11/11 (목)


아시아예선


18:10


호주 대 사우디 아라비아


21:00


베트남 대 일본



11/12 (금)


유럽예선


04:45


아일랜드 대 포르투갈



남미 예선


09:30


브라질 대 콜롬비아



11/13 (토)


남미예선


08:00


우루과이 대 아르헨티나


북중미예선


11:00


미국 대 멕시코



11/14 (일)


유럽 예선


23:00


크로아티아 대 러시아



11/15 (월)


유럽예선


04:45


포르투갈 대 세르비아


스페인 대 스웨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주간축구3. 이재성의 분데스1 데뷔골. 맨더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