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왔습니다 (11/17) 월드컵 아시아 예선리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매치데이 6 대한민국 스탯 리뷰
출처 From - Fifa World cup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자정에 있었던 대한민국와 이라크의 경기가 종료 되었고 이번 해 모든 아시아 지역 예선은 종료되었습니다. 손흥민, 이재성, 작은 정우영 선수의 골로 시원하게 승리를 거둔 대표팀 소식부터 아시아 지역예선 현황 및 내년에 있을 다음 경기도 한번 보실 수 있겠습니다. 끝까지 대한민국!!!
1.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차예선 MD6
이라크 0-3 한국
장소 -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 도하, 카타르
관중 - 무관중
득점 - 33' 이재성 (As 김진수) 74' 손흥민(PK) 80' 정우영 (22,99)(As 황희찬) (이상 한국)
경고 - 70' 알리 아드난 (이상 이라크) 90' 홍철 (이상 한국)
포제션 7-3 그리고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하는 대표팀은 반을 돌아온 원정 경기 첫경기에서 기분좋게 승리하며 승점 14점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갑니다. 특히 2경기 연속 클린 시트 경기 그리고 공격진의 골이 기분 좋게 이어졌다는 점 그리고 무엇 보다 다치지 않고 풀게임을 치렀다는게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습니다. 이따 보시겠지만 이란도 승리하고 우리나라도 승리하고 하위권 팀들은 자기들끼리 물고 뜯기게 되면서 거의 사실상 월드컵 행이라고 보셔도 될만큼 승점이 벌어졌습니다. 이재성 선수의 선제골과 손흥민 선수의 페널티킥 골 그리고 교체되어 들어온 작은 정우영 선수의 A매치 데뷔골까지 잘 엮어 3-0 완승합니다. 내년 1월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하게 되면 잔여 경기에 따라 본선행 확정이 가능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포지션 별로 보시겠습니다.
-FW
조규성 선수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경합을 해주면서 가장 많은 파울을 받아낸 선수가 됩니다. 견제의 대상인 손흥민 선수는 드리블 5회를 성공했고 접기 달인 황희찬 선수도 버질 반다이크에게 보여줬던 태클에 접기를 선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골을 페널티로 작성했고 정우영 선수의 데뷔골은 황희찬 선수가 도왔습니다. 송민규 선수는 뒤이어 출전하여 체력을 벌어줬고 작은 정우영 선수와 마찬가지로 엄원상 선수도 A매치 2번째 출장을 기록합니다.
- MF
큰 정우영 선수와 황인범 선수의 터치와 패스 성공률을 보시면 이 경기의 활약도를 짐작케합니다. 특히 큰 정우영 선수는 97개 패스를 성공시키며 96프로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지요. 뒤따라 들어온 백승호 선수도 6번의 터치를 모두 성공하며 중원의 힘을 더했습니다. 전반 키패스와 선취골을 보여준 이재성 선수는 말할 게 없었죠. 대표팀에서 잘 하고 오면 소속팀에서 힘을 냈던 이재성 선수의 주말이 기대됩니다.
- DF
김진수 선수의 발끝을 맞고 나간 것을 성공시킨 이재성 선수 덕에 김진수 선수는 어시스트를 적립합니다. 왼쪽 오른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양쪽 풀백들의 움직임도 좋았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홍철선수의 드리블 미스와 옐로우 카드 정도가 옥의 티 정도로 보이겠습니다. 권경원 선수가 김민재 선수와의 호흡을 보여주며 차세대 대표팀 센터백 라인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 시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김민재 선수의 공간을 커버하고 정확한 패스와 클리어런스 능력이 점차 발전되면 센터백 라인에 대한 걱정은 좀 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GK
2경기 무실점으로 지난 번 마지막경기 이란 전과 레바논 전 연속 실점을 만회하는 김승규 키퍼였습니다. 워낙에 원사이드로 지나갔던 경기력이라 다이빙 세이브 한번이 없었고 패스도 우리 진영에 뿌리는 짧은 패스가 많았습니다. 조금 쉬웠던 김승규 선수의 플레이였습니다.
대표
이미지 삭제
대표
이미지 삭제
2. A조 잔여 경기 및 순위
갈길 바빴던 레바논은 아랍에미리트에 덜미를 잡히면서 순위가 내려갑니다. 이란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리아를 3-0으로 손쉽게 이기며 이란 한국의 양강체제로 이어지는 A조 순위입니다. 1월에 거의 확정이 될 것 같네요.
3. B조 경기 및 순위
사우디는 베트남을 꺾고 16점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게 되고 3위로 미끄러진 호주와 추격의 고삐를 계속 쥐는 2위 일본과의 승점을 어느 정도 벌려 놓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탈락이 거의 확정적이 되었습니다. 중국도 기사회생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호주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2,3위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호주는 일본에 밀렸습니다. 이토 준야의 골 하나가 오만에게 홈에서 내주었던 승리의 굴욕을 그대로 갚아버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2위로 올라섭니다.
4. 다음 매치데이 7,8 일정.
- 2021년의 예선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22년 1월에 7,8에서 최소 2팀이상의 출전국은 갈릴 것 같습니다. (스케줄 및 경기장 일정 등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MD 7
2022년 1월 26-28일
Group A
1월 26일
레바논 대 대한민국 20:00
1월 27일
이란 대 이라크 20:00
UAE 대 시리아 20:00
Group B
1월 27일
호주 대 베트남 20:00
사우디 대 오만 20:00
일본 대 중국 20:00
MD8
2022년 2월 1일
Group A
이란 대 UAE 20:00
레바논 대 이라크 20:00
시리아 대 대한민국 20:00
Group B
2022년 2월 1일
일본 대 사우디 20:00
오만 대 호주 20:00
베트남 대 중국 20:00
출처 From - AFC 감사합니다. 노비츠키였습니다.
힘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선수여러분들도 팬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