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즌을 위해!
※ 본 블로그에 내용은 KOVO일정에 따라 10/8 공지에 따른 로스터를 수정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댓글과 KOVO 홈페이지를 참고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여러분들은 백신 다 잘 맞고 계신가요?
저는 드래프트 하는 날짜 그시간에 간신히 잔여백신을 겟하여
조금 앞당기는데 성공했는데요.
후유증이 꽤 가네요.ㅎ 그래서 주말이 가기전 이렇게 늦게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화요일 여자배구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창단팀 한팀과 함께 많은 선수들이 지명되기를 바랬지만
이번 년도도 눈물과 안타까움이 많이 남은 드래프트 현장이었죠.
로스터 윤곽이 드러나게 되면서 2차 등록이 될 로스터를 훓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인 선수 여러분 환영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모든 선수 로스터 및 드래프트 선수들은 KOVO홈페이지 스탯을 참고하였습니다.)
※ GS 칼텍스
우승팀이자 가장 많은 이동이 있었던 GS.
지난 시즌 우승팀인 지에스 칼텍스는 최우수선수인 이소영 선수가 인삼공사로 이적했고
러츠 선수도 일본 리그진출했습니다. 박혜민 선수도 인삼공사로 이적했죠.
페퍼스로는 김유리 선수와의 케미를 자랑하던 이현 선수가 지명되어 이적했습니다.
새로운 용병으로 프랑스리그에서 뛴바있는 카메룬 국가대표 바소코를 지명했고
이소영 선수의 보상으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선수를
박혜민 선수와 트레이드된 최은지 선수도 가세했습니다.
삼각편대 중 두명을 갈아치운 우승팀 지에스입니다만
올해는 더욱 안정된 수비와 유서연 선수의 활약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해 보입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한수지, 김유리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세화여고 센터 듀오를 영입합니다.
※ 흥국생명
갓이 떠나간 자리. 또다른 갓이 메울 수 있을까.
지난 시즌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팀. 트레블이 당연해 보였던 팀은 하나도 못건지게 되고
갓연경은 다시 해외로 이적합니다.
그간 컵대회나 로테이션자원으로 활약한 이한비 선수도 페퍼스로 떠났죠.
트윈스의 등록은 당연히 되지 않았고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데
그게 또다른 갓. 김해란 선수입니다.
저번 시즌 도수빈 선수의 성장이 돋보였던 한해였지만 아무래도 깊이를 더해줄 필요가 있었기에
김해란 선수가 어린 선수들을 도와 줄 예정입니다.
주장으로 활약을 할 김미연 선수의 책임도 무겁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드래프트에서도 센터를 지명하지 않았기에 이주아 선수의 활약도 커집니다.
김세영 선수가 은퇴하면서 김나희 선수는 이제 베테랑으로 선수들을 이끌어야 됩니다.
이주아, 김채연의 레벨업이 절실해지는 순간입니다.
최윤이 선수, 변지수 선수의 영입은 코보컵을 4강으로 이끌었을 만큼 기대해 볼만합니다.
전체적인 리빌딩의 팀이 되고 있는 흥국생명을 기대해 봅니다.
외국인 선수로는 미국의 캐서린 벨을 지명했고.
당초 센터를 지명해야되지 않을까 싶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두명의 레프트 자원을 즉시 선발했고
수련선수로 센터 전현경 선수를 선발합니다.
※ 기업은행
새로운 기업은행의 바람은 최정민 선수로부터.
기업은행은 페퍼스로 지명을 받은 최가은 선수를 제외하면 이탈이 없는 편입니다.
반가운 얼굴인 최수빈 선수가 다시 콜업되어 프로 계약을 맺었고
신인 선발로는 두명의 수비자원을 선발합니다.
코보컵때 활약을 한 최정민 선수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기업은행입니다.
김수지, 김희진 선수가 무뎌질 즈음인데 센터의 새활력이 되어줄 전망입니다.
미모 기업은행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외국인 선수인 레베카를 지명하면서
올해도 화성을 찾는 팬들은 많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제발 좀...ㅜㅜ)
서남원 감독님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인삼공사의 재림이 될지. 신바람 배구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 도로공사
반가운 얼굴들이 많습니다.
페퍼스에는 최민지 선수가 지명되었습니다.
그 이탈을 막기 위해 하혜진 선수의 보상픽으로 센터 유망주인 이예담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가장 큰 소식이고.
도로공사는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돌아와서 반가운 팀으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이예림 선수는 코보컵에 돌아오자마자 서브로 기분 좋게했고
한때 국가대표 센터 출신이자 전 스피닝 강사로 재직했던 하준임, 아아니. 하유정 선수도
원포인트 블록커로 이름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수원시청에서 일하던 이윤정 세터도 드래프트로 영입했습니다.
여기에 켈시도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했으니 반가운 얼굴들이 모인 팀이 되겠습니다.
김천의 배구는 어떨지 지켜보도록 하죠.
※ 인삼공사
인삼소영의 활약은
FA 대어의 최종 목적지는 인삼공사였습니다. 인삼공사는 이소영 선수를 영입했고
레프트의 박혜민 선수를 채웠는데... 리베로 오지영선수를 잃었죠.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던 지민경 선수도 페퍼스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노란 선수의 활약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하고 제2리베로의 역할을 받을 채선아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야 될 때입니다.
국가대표 센터를 구축한 인삼공사입니다. 정호영 선수도 어느 정도 호전되어 센터와 레프트에서 활용이
자유로워지겠죠. 컵대회의 이선우 선수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수비만 갖춰진다면 젊고 좋은 공격진을 가진 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수비가 중요합니다.
보스니아의 옐레나 선수를 외국인 선수로 지명되어 발렌티나 디우프의 공백을 메우고
센터 유망주 이지수 선수는 정호영 선수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겁니다.
※ 현대건설
전체 레벨업된 고정된 로스터. 폭발할 영건들.
현대건설만큼 고정된 팀이 없을겁니다.
신인선수 2명과 외국인 선수인 베다르트를 제외하면 저번 시즌과 거의 똑같습니다.
전하리 한미르 선수도 그대로 들어오면서 거의 교체없는 로스터를 보여주고 있죠.
여기에 국가대표로 업그레이드가 된 세터 김다인 선수는
이제 양효진 선수와 이다현 선수라는 치트키 두개를 얻었고.
좌우센터를 가리지 않고 때리는 정지윤 선수에게 토스도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해설만 하시라니까 노장 꽃사슴 황연주 선수도 코보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영건들의 활약을 지켜보시죠.
※ 페퍼스
이번 시즌부터 새로 합류할 페퍼스는 5명의 선수를 1라운드에서 지명했고
5라운드 마지막에 라이트 박연화 선수를
수련선수로도 광주체고의 이은지 선수를 마지막으로 지명했죠.
1순위인 박사랑 선수는 세터로 서브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있죠. 그밖에
적재 적소의 포지션을 잘 선발하였다는 후문입니다. 이제 하혜진 선수가 공격 선봉에 서서
이팀을 이끌 일만 남아있습니다. 페퍼스의 활약도 지켜보시죠.
외국인 선수는 1순위의 바르가 선수입니다. 헝가리 선수의 활약도 지켜보겠습니다.
10/16일이 되면 여자배구 리그가 스타트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배구가 펼쳐질 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