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올리는 좋은 소식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1년전인가요. 황의조 선수가 속한 지롱댕 보르도에서 한글날에 한글이 박힌 유니폼으로 경기를 뛰었죠. 상대는 권창훈 선수가 소속되어 있었던 디종이었을겁니다.
이번에는 김민재 선수가 속한 페네르바체에서 이 유니폼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오늘 공식 소셜네트워크에서 한글날 축하와 더불어 한글 유니폼을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죠.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아무래도 축구를 보면 영어를 많이 쓰다보니 바꿔부르기도 뭐하면서도 이런 이벤트를 해주는 구단을 보면 참 흐뭇하더군요. 한나라의 기념일을 소중히 여겨주시는 페네르바체에 감사합니다. 보르도에게도 고맙네요.
한글날, 누군가에게 쉬는 날일수도 있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의 글자에 자랑스러워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