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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Oct 10. 2021

무패행진을 멈춘 팀 대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10/10-11, 2020-21 네이션스리그 3,4위전 - 결승전]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네이션스리그의 3,4위전과 결승전이 오늘 밤과 내일 새벽 펼쳐집니다. 4강전에서 원사이드한 게임 없이 격렬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재미난 승부들이 있었는데요.



이전 정보들과 하이라이트는 아래에서 보시죠.


이탈리아의 무패행진은 어디까지. (brunch.co.kr)


https://tv.kakao.com/v/422906080



https://tv.kakao.com/v/422934996













이제 2대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과 아쉬운 3,4위 결정전이 남은 시점이죠. 3,4위전과 결승전 프리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1. 모든 기록은 10/10 06:30 기준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2. 라인업11 어플을 이용했을 뿐 예상라인업이므로 경기전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1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3,4위 전 이탈리아 대 벨기에 10/10 22:00


알리안츠 스타디움, 토리노, 이탈리아


주심 - 스르단 요바노비치 (세르비아)



통산 전적 23전 15승 4무 4패 이탈리아 우세


최근 전적 유로 2020 8강 벨기에 1-2 이탈리아, 알리안츠 아레나, 뮌헨, 독일



4강 전적


이탈리아 1-2 스페인


벨기에 2-3 프랑스



- 예상 라인업







이탈리아의 무패 행진은 37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야르사발의 측면 돌파와 페란 토레스의 두방과 주장이었던 크리스티안 보누치의 퇴장이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죠. 이탈리아와 벨기에 두 팀 모두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4위전이 끝난후 월드컵 예선을 해야 되기 때문이겠죠. 이탈리아는 홈에서 네이션스리그 순위 결정전을 치른뒤 홈에서 스위스를 만난뒤 북아일랜드 원정을. 벨기에는 홈으로 넘어가서 에스토니아와 붙은 뒤 마찬가지로 웨일즈 원정을 떠나야 합니다. 3일 간격으로 4게임을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트로피가 아닌 순위 결정전은 로테이션 멤버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기 충분합니다. 로멜로 루카쿠는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와 있습니다. 득점을 더하게 되면 2대 네이션스리그 득점왕에 오르게 됩니다.




20-21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결승전 프랑스 대 스페인 10/11 03:45


산 시로, 밀란, 이탈리아


주심 - 앤서니 테일러 (잉글랜드)



통산 35전 16승 7무 12패 스페인우세


최근


친선 경기 프랑스 0-2 스페인 (2017. 3.28)


공식 경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I조


프랑스 0-1 스페인 (2013.3.26)









스페인은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나타내진 못했습니다. 월드컵은 2014년에 조별리그 통과도 못했고 2018년에는 16강에서 좌절했습니다. 유로도 4강전이 최대였었죠. 클럽도 유로파에서 비야레알이 우승했지만 레알과 바르샤의 챔스사냥은 몇년째 좌절된 터. 도쿄 올림픽에서도 준우승이었네요. 이런 스페인에게는 우승의 절호의 찬스가 왔습니다. 스쿼드가 굉장한 프랑스를 상대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최근이나, 통산이나 스페인의 전력이 조금 앞서 있는 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페란 토레스의 4강전에서 활약은 괜찮았기에 새로운 F 토레스의 등장은 스페인에게 호재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프랑스는 4강전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갔습니다. 전반전에 0-2로 뒤지다가 헐거워진 벨기에의 중원을 후반에 잘 공략해서 3-2 로 역전을 했죠.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의 만회골과 유로 2020 16강전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는 포효의 킬리안 음바페. 최고의 데뷔골을 완성시킨 테오 에르난데스까지. 프랑스는 현재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지만 유로에서는 앞서 말한 대로 스위스에게 승부차기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킬리안 음바페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죠. 소속팀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아 이번 네이션스리그와 월드컵 예선은 중요해 보입니다. 4강전에 가져온 스리백 전술을 다시 가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왼쪽 측면의 루카와 테오의 끊임없는 스위칭. 오른쪽에 쿤데와 파바르의 스위칭. 후방 스위칭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무브가 되었지요. 지친 라비오 대신 추메아니가 선발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역시나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두팀입니다. 스페인은 결승전 후 그리스 원정 후 스웨덴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프랑스는 카자흐스탄을 홈으로 불렀다가 핀란드로 날라갑니다. 프랑스는 어느 정도 월드컵 예선의 여유가 있지만 스웨덴에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스페인은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되겠습니다. 순위결정전과 결승전 모두 SPOTV ON 으로 생중계됩니다.



2대 챔피언의 탄생 순간을 함께 지켜보시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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