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로테이션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비츸키 Oct 17. 2021

역사적인 7구단의 행보. AI페퍼스.(10/19)

10/19, 2122도드람 V리그 1R AI 페퍼스 대 인삼공사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 입니다. 배구의 계절이 돌아오기엔 갑자기 추워졌네요. 모든 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 주말에 개막한 V리그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드디어 관중을 받는 다음주에는 배구팬분들의 직관인증도 올라올텐데요. 부디 방역수칙 잘 지키시어 안전한 관람을 기원합니다. 주말에 디펜딩챔피언 GS가 흥국생명에게 셧아웃 승을 그리고 현대건설의 야스민 베나르트 선수는 개막전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7구단의 첫번째 경기. AI 페퍼스와 인삼공사의 프리뷰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신생팀 프리미엄으로 신생팀 위주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FA 대어를 낚은 인삼공사도 준비가 만만치가 않겠는데요. 프리뷰 해봅니다.




1. 이번 글은 신생팀 위주의 글이 준비되어 자칫 홍보의 글이 될 수 있습니다. 7구단과 염원했던 전국 연고를 세워준 페퍼스의 고마움을 담았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광고 홍보 글이냐. 당연히 아닙니다. 미천한 제가 어찌...ㅎ)



2. 프리뷰를 준비하면서 전 경기 리뷰를 같이 할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프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3. 그렇기에 다음 경기로 예정되어 있는 도로공사는 프리뷰 전력과 리뷰 전력이 혼용되는 글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4. 여전히 컨디션과 부상, 감독의 전략 등으로 예상라인업은 무진장 바뀔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5.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순번 6경기]


AI 페퍼스 대 KGC 인삼공사 10/19 화 19:00


장소 - 페퍼 스타디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관중 - 유관중 운영예정 (개막전 매진, 온라인 사전예약만 허용)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최근 전적 없음 - 첫 맞대결



광주 AI 페퍼스


구단주 - 장매튜


감독 - 김형실


코치 - 이성희, 이경수, 이영수


트레이너 - 이상화, 이민욱


전력분석 - 송찬욱


통역 - 정다영


매니저 - 정홍순, 이은희



- 구단로고








- 홈구장위치








- 페퍼저축은행의 홈구장은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경기는 펼쳐집니다. 페퍼스타디움, 염주종합체육관은 8,500 석, 수용인원은 12,000명입니다. 코로나 수칙에 따라 운영되며, 과거의 남쪽에서 창단한 농구팀 나산 플라망스 홈 경기장 이후에 첫번째 행보가 아닌가 싶네요. 개막전은 이미 매진 상태입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가는 길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도로교통상황에 의해 본 경로는 확인할 길이 어려울 수 있으니 다음과 네이버 지도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각 시외교통거점 기준 교통편


유스퀘어 : 매월26, 송암47 이용.[1]


광주송정역 :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광주송정역에서 쌍촌역으로 이동 후 매월16 환승.


광주역 : 3층에 있는 2번(중흥삼거리) 출구로 나온 후 '광주역육교' 정류장에서 송암47 이용.


광주공항 :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에서 쌍촌역으로 이동 후 매월16 환승. 또는 공항역 사거리에 있는 '공항역' 정류장에서 첨단20을 타면 환승 없이 올 수 있다.



시내버스 이용 시 '염주체육관' 정류장에서 매월16, 첨단20, 매월26, 송암47, 송암74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옆의 '월드컵경기장' 정류장에서는 급행버스인 매월06을 탈 수 있다.



도시철도 이용 시 현재로서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쌍촌역이 가장 가깝다. 다만 체육관에서 2km 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 보다는 쌍촌역 2번 출구 앞 '쌍촌역' 정류장에서 매월16으로 갈아타면 편하게 올 수 있다. 차후 2023년 12월 같은 부지 안에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 정문 앞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 페퍼스타디움 가격정책 및 예매 정책











- 선수단 현황




















- 유니폼















- 노비츠키가 선정한 키플레이어 - 엘리자벳 바르가



7구단체제 속 첫번째 경기를 치르는 페퍼스는 보상선수로 지민경 하혜진 이한비 선수 등 각 구단에서 전력에서 보탬이 쏠쏠한 선수들을 많이 보강했다는 평이 많아졌습니다. 지민경 선수는 전 소속팀과 개막전이군요. 이게 신생팀에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과 동기 부여는 중요하죠. 그래서 흥국생명과 같은 선상에 위치한다고 생각해도 무관할 정도의 로스터 현황을 보여줍니다. 특히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리베로 자원의 부족을 지원할 베테랑 신인 문슬기 선수를 지명하면서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신인 선수도 평이 좋습니다. 1순위의 박사랑 선수를 비롯한 센터 서채원, 박연화 선수도 돋보일 수 있는 전력입니다.



하지만 전국 체육대회 도중 비보가 들려왔죠. 야심차게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박사랑 선수가 부상으로 앰뷸런스로 실려나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전치 8-10주 정도의 부상으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이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강력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주장인 이한비 선수보다 중요한 선수, 다른 1순위 외국인 선수인 엘리자벳 바르가 선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더군다나 개막전에 2순위로 지명된 야스민 선수가 개막전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면서 퍼부은 마당이라 엘리자벳 선수의 역할이 참 막중해졌습니다. 엘리자벳 선수의 공식키는 192cm 입니다. 동유럽 선수에 어울리는 순발력과 파워, 높이를 지녔다는 점에서 1순위로서 합격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헝가리 출신 선수로 V리그에 온 선수가 있죠. 크리스티안 파다르. 파다르가 아닌 엘리자벳이 한국 무대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인 농사 하나 잘되면 못할 것이 없죠. 젊고 단단한 팀이라면 더욱 그럴겁니다. 구솔, 이현 선수의 활약도 응원합니다. 아니,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를 응원합니다.



끝으로.









이벤트가 있습니다. 마감기한은 10/18까지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페퍼스 홈페이지 그리고 위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보시길 바랍니다.





대전 KGC 인삼공사


감독 - 이영택


코치 - 이동엽, 이승현, 박민범


트레이너 - 정소희, 박진형, 김희주


전력분석 - 김달호


통역 - 홍다이


매니저 - 신동민




첫대결에 신생팀을 만난 인삼공사입니다. 디우프의 기억을 잊어야겠죠. 다른 장신 선수인 옐레나 선수가 왔다는 점에서 팀컬러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시즌의 인삼공사는 이형택 감독 말 대로 '봄배구'를 할 수 있을까요. 주목해봅니다.









In


이소영 (FA이적)


박혜민 (트레이드, 최은지, GS 칼텍스)


이지수 (신인드래프트, 1R 7순위)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외인드래프트)



OUT


오지영 (FA 보상선수, GS 칼텍스)


최은지 (트레이드, 박혜민, GS 칼텍스)


지민경 (신생팀 보상선수, AI 페퍼스)


이솔아 (자유신분)


발렌티나 디우프 (외인교체)



노비츠키가 선택한 팀 키플레이어 - 노 란



지민경, 최은지 선수가 이적하면서 박혜민 선수와 이소영 선수로 대체 했습니다. 기존의 고의정, 이선우 선수들과 합쳐진다면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레프트에서의 고민은 한시름 덜게 되겠죠. 이솔아 선수가 나가게 되면서 인삼공사의 세터진에는 염혜선, 하효림 두 선수만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염혜선 선수를 믿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도쿄 올림픽 감동의 한 축이 염혜선 선수죠. 토스 실력만큼이나 수비, 서브에서 좋은 활약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도쿄 올림픽의 감동에는 박은진 센터의 활약도 있습니다. 8강 터키전 연속 서브가 없었다면 우리가 4강까지 올라왔을까요. 그런의미에서 그 연속 서브로 점수를 뺐어올때의 희열을 아직도 간직합니다. 이제 V리그에서 센터 공화국인 현대건설과 함께 구축할 인삼공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송이 선수의 역할 만큼이나 박은진 그리고 정호영 선수의 활약을 너무나 기대합니다.



키가 가장 큰 외인 선수를 또 지명하며 같은 스타일인가 해당하게 했던 옐레나도, 3순위기 때문에 전 경기 야스민 선수가 자극이 될겁니다. 염혜선 세터와의 호흡이 기대가 됩니다. 뒤는 소영 선배가 받쳐주고 있을 거니까요.



노비츠키가 선택한 인삼공사의 키플레이어는 노란 리베로입니다. 그토록 원했던 대형 레프트 영입에 성공한 인삼공사지만 국가대표 리베로도 함께 잃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1리베로로서의 노란 선수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기업은행에서도 남지연 선수가 떠난 후 보여줬던 활약을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 기대감으로 노란 선수의 활약을 응원할 겁니다. 오지영 선수의 존재를 지우면 지울수록 인삼공사의 전력은 몇배가 업입니다. 2리베로인 채선아 선수도 리시브의 안정이 얼마나 될지도 너무 중요합니다. 어차피 레프트 자원한 자리에 서브로 들어가야 할 채선아 선수니까요. 뉴 인삼공사의 도약은 어떨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신생팀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이순간은 누구보다도 축복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배구팬들은요. 그런의미에서 두팀의 선전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흥합시다. 여자배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