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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Oct 16. 2021

미모의 대결 VS 신구 세터 대결?(10/17)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 기업은행 대 현대건설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오랜만에 공중파로 중계되는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를 프리뷰해보겠습니다.




-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순번 4경기)



IBK 기업은행 대 현대건설 10/17, 14:30



장소 - 수원실내체육관



관중 - 무관중 진행 예정.



중계방송사 - KBS1



최근 리그 전적 4승 2패 기업은행 우세


(1라운드 기업 3-1 현대 화성


2라운드 현대 1-3 기업 수원


3라운드 기업 3-1 현대 화성


4라운드 현대 2-3 기업 수원


5라운드 기업 1-3 현대 화성


6라운드 현대 3-2 기업 수원 )



2021 코보컵 조별리그 현대 3-1 기업 의정부 (8/24)



저번시즌 리그를 포함한 7경기 전적은 4승 3패로 기업은행이 우세하지만 4연승을 내리하고 3번 내리지면서 최근에는 현대건설이 3번 연속으로 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두 팀의 대결은 미모 대결로도 유명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는 팀이기 때문에 그부분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양효진 선수의 기록 행진은 올해도 계속 될 예정이고 김희진 선수의 간만에 리그 활약도 지켜보겠습니다.



IBK 기업은행 알토스


감독 - 서남원


코치 - 조완기, 김사니, 신승환, 공태현


트레이너 - 마틴, 김준현, 유리나, 신수정


전력분석 - 이현정


통역 - 최혜림


매니저 - 이인희




IN


최수빈 (임의탈퇴해지)


양유경 (신인드래프트 2R 4순위)


구혜인 (신인드래프트 4R 2순위)


레베카 라쎔 (외인 드래프트)



OUT


한지현 (FA 미계약)


심미옥 (자유신분)


변지수 (자유신분 이적, 흥국생명)


최가은 (신생팀 보상선수, AI 페퍼스)


안나 라자레바 (외인 교체)



노비츠키가 선정한 팀 키 플레이어 - 최정민









대구시청에서 뛰던 최수빈 선수가 복귀했고 두명의 레프트 자원을 신인으로 선발하면서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최수빈 선수의 복귀는 서브와 리베로까지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좋은 자원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업은행은 라인업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나 라자레바가 교체된 레베카 라쎔을 빼고는 별도의 큰 라인업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송화 선수를 중심으로 한 조직력이나 집중력이 얼마만큼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더군다나 김희진, 김수지, 표승주 선수는 스타팅 라인업이면서도 도쿄 올림픽에서 돌아온 뒤 컨디션 조절 및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 라인업이 지탱하면서도 서브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만큼 분산이 될 수 있을까가 기업은행의 화두가 되겠습니다.



저번시즌 안나 라자레바의 선수의 일방적인 공격 점유율의 반증은 백업 선수의 깊이에 대한 의문점을 둘 수 밖에 없기에 코보 컵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최정민 선수를 포함하여 이진, 육서영, 박민지 선수에 대한 영향력이 초반 얼마나 괜찮게 작용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최정민 선수는 센터와 레프트를 모두 어우를 수 있는 자원입니다. 처리 할 수 있는 반경이 좁혀오면 서브에서 들어와 언니들에게 활력을 넣어 줄 자원으로 유능해 보입니다. 특히 이팀의 센터진이 김수지, 김희진 선수가 존재하지만 깊이로는 다른 강팀들과는 부족하기에 이부분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기에 키플레이어로 선정합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감독 - 강성형


코치 - 김성현, 장영기, 김태영


트레이너 - 송혜련, 김정한, 손지아


전력분석 - 김정아, 김경한


통역 - 최윤지


매니저 - 노현지




IN


이현지 (신인드래프트 2R 1순위)


김가영 (신인드래프트 5R 1순위)


황윤성 (신인드래프트 수련선수)


야스민 베나르트 (외인드래프트)



OUT


양시연 (자유신분)


박지우 (자유신분)


헬렌 루소 (외인교체)



노비츠키가 선정한 팀 키 플레이어 - 김다인.











신인 선수, 외인 교체를 제외하고 전혀 변화가 없는 팀. 그러나 전체적인 기량들은 업그레이드가 된 마당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현대건설입니다. 코보컵에서 우승한 건 이유가 있는 전력이라는 것을 잘보여주며 이번 시즌을 준비해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센터가 아닌 레프트로의 기용을 못박은 전 국가대표 코치 출신 감독 강성형 감독은 정지윤의 공격 능력을 배가 시키면서도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서브를 가진 황민경 선수가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양효진 선수의 기록은 계속 될 예정이며 이제 국가대표로 곧 선발될 이다현 선수의 센터에서의 높이는 벌써 부터 높습니다. 야스민 베다르트의 활약도 감독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라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만 맞는다면 최상의 조합으로 나아가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팀이 키플레이어는 김다인 세터입니다. 이미 지난 시즌 경험치를 충분히 먹고 국가대표 VNL 게임에서도 진행 능력을 인정 받은 김다인 세터가 공격진에게 뿌리는 토스 그리고 이팀의 중앙을 이용한 공격들만 잘살린다면 이팀에게서 문제가 될게 없어 보입니다. 리베로도 준 국대 리베로에 좋은 레프트 자원 역시 서브로 활용가능하고 전력에따라 전천후로 쓸 수 있는 정지윤 선수의 활약덕에 선택지가 넓어지는 만큼 신중한 토스가 이어져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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