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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Oct 23. 2021

오효주 캐스터와 함께 레츠 3연승 타임? (10/24)

[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 대 흥국생명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지난 경기 1세트부터 불꽃튀기는 대결이었습니다. 양팀의 수비집중력도 외인들의 공격 성공률도 작정하고 나온 경기였네요. 24일 경기는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KBS N SPORTS 오효주 캐스터의 중계로 펼쳐집니다. 도드람 V리그의 매력적인 목소리 오효주 캐스터와 함께 할 현대와 흥국의 경기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 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순번 14경기

KGC 인삼공사 (2승) 3 -0 한국 도로공사 (2패)

2021.10.23.16:00 경기시간

대전충무체육관, 관중 - 635명

베스트플레이어 - 노란 선수 (21디그, 세트성공1)

기록 -

팀 인삼공사 한세트 성공 최다 타이 기록 28개

팀 도로공사 역대통산 후위득점 3500득점 (역대 4호)

도로공사 이고은 역대통산 50개 달성 (역대 63호)

1세트 점수 36대 34, 43분간의 혈전이 벌어졌고 43분의 혈투 속에 따라가는 인삼공사가 세트를 따내며 홈에서 좋은 승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소영 선수가 24득점, 옐레나 24득점, 박혜민 11득점, 박은진 10득점. 염헤선 선수가 좌우 중간 가리지 않으며 경기 운영을 했고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득점에 화답했습니다. 베스트 플레이어 노란 선수는 21개 디그를 기록하며 팀승리를 도왔고 국가대표 리베로가 나간자리를 점차 지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란 선수와 이소영 선수, 그리고 염혜선 선수의 수비 집중력은 어느 우승팀 못지 않은 느낌입니다. 1차전에도 선발로 나온 박혜민 선수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면 도로 공사는 1세트에 앞서가던 점수차를 뒤집혔던 게 너무나 뼈아프게 작용했습니다. 오늘 이고은 선수 1세트 플레이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든 켈시의 높이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문정원 선수 대신 들어온 전새얀 선수의 공격도 효율이 괜찮았습니다. 15대 8로 앞서던 스코어로 1세트를 가져가나했으나 20-20으로 겹쳐지고 결국 1세트를 내주었습니다. 이게 화근이 되었는지 두세트를 연이어 이으면서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합니다. 켈시 선수 18점, 박정아 선수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인삼공사의 수비집중력을 뚫지 못했습니다.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순번 16경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승) 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승 1패)

10/24 16:00

장소 - 수원체육관

관중 - 유관중 운영예정 (방역수칙에 따른 일부 개방)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캐스터 오효주님)

저번시즌 맞대결 3승 3패

1차전 현대 1-3 흥국 - 수원

2차전 흥국 3-0 현대 - 인천

3차전 현대 3-2 흥국 - 수원

4차전 흥국 3-0 현대 - 인천

5차전 현대 3-2 흥국 - 수원

6차전 흥국 1-3 현대 - 인천

컵대회 전적 흥국 1-3 현대 (8/23)

흥국생명의 5,6라운드는 그렇습니다. 어쨌든 두팀간의 대결은 3경기 연속 현대건설이 우위에 있습니다. 컵대회포함입니다. 컵 대회에서도 저번 시즌에도 김해란 선수는 없었죠. 이젠 최강의 전력이 된 현대 건설을 상대하는 흥국생명입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승)

1차전 기업 3-1 승 - 수원

2차전 도로 0-3 승 - 김천

10/20 도로공사전 현대건설 스탯

현대건설 예상라인업

팡팡 플레이어로 뽑혀서 물을 아주 시원하게 맞은 김다인 세터는 그날 야스민에게 몰려있던 공격점유율을 열심히 분배해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황민경 선수의 수비집중력과 고예림 선수의 득점이 좋았습니다. 김연견 선수의 리베로 포지션의 강점도 이어졌고 서브로 들어온 이나연 선수도 범실없이 세팅을 해주면서 체력을 분배할 수 있었습니다. 양효진 이다현 센터진은 더 높아졌고 정지윤 선수는 슬슬 예열이 되는 모습이었죠. 변화를 위해서 정지윤 선수가 먼저 나올 수 있고 안정감있게 고예림 선수가 그대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승 1패)

1차전 GS 칼텍스 0-3 패 - 서울

2차전 기업은행 3-1 승 - 화성

10/21 대 기업은행, 흥국생명 스탯

흥국생명 예상라인업

박혜진 선수는 계속 성장중에 있습니다. 범실이 4개나 있었으나 갈수록 세팅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져갔고 떨어질때마다 김다솔 선수가 범실없이 잘 올려주었기에 기업은행의 높이를 상대할 수 있었습니다. 김해란 선수의 디그는 이게 1년 쉰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고 김미연 선수는 서브를 바탕으로 국내 선수 중에서 웰*톱랭킹에 순위권에 올라와 있죠. (4위인가 할겁니다.) 캣벨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40득점은 야스민 선수의 43득점이후 최다득점입니다. 계속 이렇게 갈 수는 없는 법. 지난 번부터 스타팅으로 나온 김다은 선수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주아 선수도 현대 센터진을 맞이하려면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