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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Oct 26. 2021

벼랑끝에서 건져올릴 용병은 라셈?켈시?(1026)

[2021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도로공사 대 기업은행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벌써 10월의 마지막주입니다. 2021년이 2달 밖에 안남았습니다. 이번주에도 여자부에는 좋은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2패를 안고 있는 두팀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는데 어떠한 활약이 계속 될지 지켜보시죠.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순번 18경기]


IBK 기업은행 (2패) 대 한국 도로공사 (2패)


10/26 19:00


- 장소 -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관중 - 유관중 운영 (방역수칙에 따른 일부 개방)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저번 시즌 전적 4승 2패 도로 우세


1차전 기업 3-1 도로 - 화성


2차전 도로 3-2 기업 - 김천


3차전 기업 3-2 도로 - 화성


4차전 도로 3-0 기업 - 김천


5차전 기업 2-3 도로 - 화성


6차전 도로 3-2 기업 - 김천



두팀간의 전적에서 보이듯이 풀세트 접전까지 간경우가 4번이나 있네요. 라인업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용병도 교체가 된 기업 쪽만 보였기 때문에 라자레바가 아닌 라셈의 기업은행이 도로공사에는 어떠한 플레이를 펼칠까가 가장 주목이 되는 장면입니다.








다시한번 문정원 선수의 리시브를 믿어보는 전략을 세울수도 라이트에 켈시가 서고 전새얀 선수가 선발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경우 표승주 선수 대신 육서영 선수가 선발에 나올 수 있고 조송화 선수가 힘들경우 김하경 선수나 이진 선수의 깜짝 선발 기용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IBK 기업은행 (2패)


1차전 대 현대건설 1-3 패 - 수원


2차전 대 흥국생명 1-3 패 - 화성



기업은행은 흥국과의 경기에서 라셈 선수가 일찍 그 전 경기의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리시브 효율에서 무너지며 세팅까지 힘들어지며 흥국생명에게 게임을 내어 주었습니다. 연봉의 차이가 두배나 나는 구단의 싸움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의 실력차를 보이며 허무하게 게임을 내어주었습니다. 세팅은 뒤에 들어온 김하경 선수가 조금 분전하는 모습이었지만 아직 경험에서 많이 부족했고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있어야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후반에 들어온 육서영 선수와 최정민 선수의 반짝 활약이 있었지만 승부를 뒤집을 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후반에 들어오는 어린 선수의 분전이 있다면 도로공사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국 도로공사 (2패)


1차전 대 현대건설 0-3 패 김천


2차전 대 인삼공사 0-3 패 대전

신생팀도 1세트를 딴 상황에 2경기 셧아웃 패배의 굴욕을 맞고 있는 도로공사는 문정원 선수의 리시브가 생각보다 좋지 못하여 전새얀 선수를 선발로 쓰는 경우가 많아 공격에서는 활약도가 있지만 리시브 효율은 임명옥 선수가 거의 다 받아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높이가 있는 노련한 센터진이 강점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세팅의 고민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라인업에 이윤정 선수가 들어왔을 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만합니다. 변화가 필요하니까요. 이윤정 선수의 토스가 조금 높아서 켈시의 높이를 살리는데 조금 더 현명한 무브인 것 처럼도 보이니까요.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종민 감독은 어떤 선수 기용으로 기업은행의 홈 기운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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