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활약와 손흥민의 초대 챔피언이 가능할지 예상되는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간밤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조추첨이 있었습니다.
죽음의 조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소식과 맞물려 더욱 흥미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유로파리그와 유로파리그 조추첨식이 있는데요.
저번 시즌과 비교해 조금씩 달라지는 점이 있어서 설명드리고
조추첨 시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로파리그
1. 예선 축소
각국의 리그컵과 순위별로 1차예선부터 100여개의 팀이 맞붙었던 예선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가 대신하게 되었고
3차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진출팀을 선정했고
기존과 비슷하게 챔스 예선탈락 팀과 플레이오프 탈락팀의 조별리그 진출은 동일합니다.
2. 32개팀 조별 예선
기존의 48개팀이 아닌 32개팀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합니다.
이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동일합니다.
3. 녹아웃 시스템이 변경됩니다.
기존 48강에서
조별리그 1,2위팀이 진출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3위팀 8개팀이 내려와 32강을 진행했었죠.
이번 시즌 부터는 유로파리그 조별 1,2위팀은 진출하되
2위팀은 챔스 조별리그 3위 팀 8개팀과 예비 16강을 진행합니다.
이 예비 16강 승자는 조별리그 1위팀과 정식 16강전을 진행합니다.
4. 원정 다득점 원칙은 폐지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중계되어서 아실거라고 봅니다.
기존 홈팀에 대한 어드밴티지가 강화되었다는 측면도 있지만
흥미를 잃을 수 있다고 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 유로파리그와 동일한 녹아웃 시스템을 가집니다.
유로파리그에서 설명한 예비 16강 방식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가집니다.
각조 1,2위팀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유로파리그 조별 3위팀 8개팀과 2위팀의
예비 16강을 가진 뒤 컨퍼런스 조별리그 1위팀과의 정식 16강을 가집니다.
2. 원정 다득점 원칙 폐지
챔스와 유로파와 마찬가지로 원정 다득점은 없습니다.
3. 우승팀은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합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챔스 조별리그로 갑니다.
컨퍼런스리그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로 직행합니다.
시드 역시 탑시드로 갑니다.
▶ 유로파리그 조추첨 시드 배정
3번 팟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죠.
베이징궈안에서 이적한 김민재 선수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했고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진출해 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3번 팟에 위치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선수가 어느 조에 속할지 봐야겠죠.
그것도 그런데 라리가의 소시에다드 베티스, 잉글랜드리그 현재 선두 웨스트햄,
프랑스의 명문 팀 마르세유도 들어가 있어서 탑시드와 마찬가지인 시드로 보입니다.
▶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추첨 시드 배정
역시 손흥민의 토트넘은 탑시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먼 이동거리가 가장 변수입니다.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그리고 저녁 10시에 열릴 수도 있는 중앙 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 걸리면 더욱 힘든 여정이 예상되겠죠.
챔스에서는 세리프 티라스폴이 첫출전의 영광을 얻었다면
지브롤터 역시 UEFA로 편입후 첫번째 유럽 대항전 타이틀을 나섭니다.
링컨 레드림프스가 주인공인데요. 선전을 기원합니다.
유로파리그와 유로파리그 조추첨식은
8/27 19:00에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한번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