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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숙 Dec 12. 2020

12월 첫째 둘째주 '머니로그'

12일 동안 총 2만 5000원 지출


‘머니로그’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처음 봤는데 

평소에 내가 재밌게 보는 유튜브 동영상 ‘2인 가족 생활비 공개’ ‘이번 달 가계부 공개’ 컨텐츠랑 똑같다!      

브이로그에는 자신 없지만 이건 꾸준히 재밌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시작해봅니다.


# 평일 저녁은 집에서 요리 - 무지출     

# 주말 식사 - 부부 공용생활비 지출 

# 커피는 텀블러에, 출퇴근은 자가용으로 

제 개인 용돈 지출만 기록합니다


12월 12일까지 총지출      25,000원


12월 1일 화요일

- 법원 구내식당 6천원 지출 

밥을 내 손으로 식판에 담아 먹으면 4천원, 직원이 자리로 가져다주면 6천원! 인건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지난달에 미리 현금으로 충전해둔 걸 썼습니다

12월 2일 

** 팀 점심 / 무지출     


12월 3일 

- 법원 구내식당 / 4천원 지출

지난달에 미리 현금으로 충전해둔 걸 썼습니다


12월 4일

- 유페이퍼 ECN/ISBN 발급비 2천원

별장살이에 대한 전자책을 냈는데, 알라딘이나 리디북스 같은 플랫폼에서 판해하기 위해서는 출판 넘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코드 발급에 2천원 사용!     

https://ridibooks.com/books/805033634?_s=search&_q=%EB%AF%BC%EB%AD%89


~주말~ 

식자재 마트에서 일주일치 저녁 장을 봤습니다. 

총 24,380원 지출     


12월 7일 

** 무지출  


12월 8일

- 회사 동기와 점심 / 1만 7천원 지출     


12월 9일

** 언니랑 점심/ 무지출  


12월 10일

- 법무부 구내식당 / 8천원 지출


12월 11일

** 무지출   


~주말~


이번 달은 카드 할부금이 있어 초반부터 기를 쓰고 지출을 통제했다. 

평일 저녁을 모두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공동 지출 외에는 돈 쓸 곳이 없었다. 

셋째 넷째주에는 고정지출인 휴대폰 요금이 빠져나가고, 연말 대목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이 있다. 


그래도 이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잘 버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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