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머니로그

7일 동안 총 18만 7천 41원 지출

by 민지숙

총평: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10만원의 지출이 있던 한주였습니다.

돈을 모으는 재미만큼,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작은 걸 선물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지출액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내 뜻대로 소비를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린 한 주였습니다.


총 187,0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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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일요일

- 33,970원(공용지출)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봐왔습니다. 몇주동안 사고 싶었던 트리트먼트 대용량과 오징어를 샀습니다. 생가보다 비싼 가격에 놀랐지만, 요리도 쉽고 너무 맛있어서 20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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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저녁 반찬+생필품 구입

12월 14일 월요일

8,690원 유튜브 서비스 이용료 정기결제

- 7900원 + vat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유튜브 동영상을 거의 하루 종일 보기 때문에 이 구독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한달에 8600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음악도 마음껏 듣고, 부동산이나 집꾸미기 관련 동영상을 실컷 볼 수 있어 앞으로도 필수고정지출 항목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12월 15일 화요일

휴대폰 요금 166,850

이번주 가장 큰 지출 항목이었습니다. 세부 내용을 뜯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A. 5G월정액 75,000

- 요금할인 21원

지난달부터 LG 유플러스 앱에서 휴대폰 잠금화면 설정으로 광고를 볼 때마다 1원씩 차감해주는 걸 알고 시작했습니다. 20원이지만 내손으로 깨알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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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네이버페이결제 91,871원(언니 생일선물)


지난달 언니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구입했는데 이번달 청구요금에 나왔습니다. 자기 사업을 꾸리면서 아이를 키우는 언니는 남편이나 아이 옷에는 돈을 꽤 쓰는 편인데 정작 자기 옷이나 신발은 몇 년째 그대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만큼 알뜰 살뜰 잘 관리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언니가 마음에 든다고 했던 흰색 운동화를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세일을 크게 해서 다행이라고 우리 둘다 생각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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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 신기 좋은 흰색운동화

점심은 법원 구내식당서 먹었습니다. 충전해둔 카드로 결제했는데 이제 1천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KakaoTalk_20201219_174936297.jpg 법원 구내식당


이날은 동기들과 함께 밤샘 고생했습니다. 불쌍하게 여긴 다른 동기가 편의점 상품권을 보내줘서 다같이 한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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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수요일

*무지출 데이

새벽 5시까지 밤샘 근무를 하게 된 덕에 하루 오프를 얻어 집에서 하루 종일 지냈습니다. 남편이 해둔 카레를 먹으면서 예상치 않게 무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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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목요일

지인 생일 선물 카카오페이 15,531원

'와인잔 선물'

회사 일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직장에서 만난 사람과 이렇게 친구같은 사이가 될 줄 몰랐는데. 동갑내기 친구라서 그런지 마음이 잘 맞아 몇년째 인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싼 소주파였던 그녀가 요즘 와인에 입문하면서 분위기 좀 내라고 잔을 하나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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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당직으로 오후 6시 30분에 출근했던 이날은 낮에 본가에 가서 점심을 얻어먹었습니다. 역시 집밥이 최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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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서 간단히 먹었는데. 3천원 정도 되는 가격에 치즈불닭을 맛있게 먹어서 감동했습니다ㅠ

출입증을 태그해서 결제하면 다음달 월급에서 차감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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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금요일

*무지출 데이

전날 철야로 이날도 하루종일 집에서 냉장고를 파먹었습니다. 엄마가 보내준 굴전에 콩나물무침, 장조림으로 훌륭한 한끼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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