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d-8 잘 자야 잘 빠진다

식단과 운동만큼 중요한 숙면!

by 민지숙

어제 잠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밤엔 정말 수면의 질이 엉망이었다. 고양이가 밤새 우다다를 하는 통에 잠을 설쳤고, 샌드위치를 내리 먹었더니 속이 불편해 새벽에 잠을 깼다. 아침 복싱도 가지 못했고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출근을 했다.

마침 수면과 관련된 다이어트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추천됐다. 결론은 식단과 운동 만큼이나 숙면이 다이어트의 필수 요소라는 것이었다. 일단 7시간 이상 잠을 푹 자야 살도 잘 빠진다고 한다. 잠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이나 고칼로리 음식에 뇌가 더 강하게 반응하고, 실제 평균 600kcal정도를 더 섭취하게 된다고 한다.

그 때문일까. 오늘 일을 하면서 견과류만 3봉지를 먹었다. 바나나 쥬스도 사먹었고, 점심은 생선구이 한식도 든든히 먹었는데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다. 잠이 오는데 잠을 잘수는 없고, 긴장되는 야간 근무까지 서야 하니 뭐라도 입에 넣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퇴근 시간이 늦어 결국 헬스도 가지 못했다. 오늘은 아마 가장 실패한 날처럼 보일 것 같다. 하지만 잠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은 귀중한 날이기도 하다. 남은 일주일 동안은 식단과 운동뿐 아니라 숙면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겠다. 휴대폰을 침대가 아닌 거실에 두고 자는 거라던가 잠드는 시간 30분 전에 알람 맞춰두기 등. 몇 가지 팁들을 실천해보려고 한다. 지금도 너무너무 졸리다. 토요일인 내일 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지만. 내일이면 일주일 딱 일주일 남는다.


식단

아침: 오트밀

점심: 생선구이

저녁: 서브웨이

간식: 바나나 쥬스 + 하루견과 3봉지


운동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