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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설픈일상 Mar 01. 2022

어느 날

문득 나의 어느날을 돌아보면

어느 날은 그렇다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발걸음이 가벼워질 때


어느 날은 그렇다

이유없이 내 옆에 함께해주는 이에게 가슴벅찰 때


어느 날은 그렇다

기억속에 누군가로부터 미소지어질 때


어느 날은 그렇다

이유 모르게 답답하다 느끼지만 결국엔 다 이유가있을 때


나에게 어느 날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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