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무명 작가의 허허실실-2
Warning!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이나 주식투자를 권장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그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이 좋다. 설 연휴로 이틀간 휴장 했던 국내 증시가 재개장 한 지 5분도 안돼서 활활 타오른다. 관심종목으로 지정해 둔 종목들 대부분에 시뻘건 불기둥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나는 아쉬운 입맛만 쩝쩝 다셨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국내 증시가 휴장 한 23일, 24일까지 미국 증시에서는 연이어 호재성 소식이 들려왔다. 오늘 장이 열리자마자 거의 모든 종목들의 호가창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건 아마 미국발 훈풍에 대한 여파일 것이다.
현재 시각은 1월 25일 오전 10시. 국내 증시가 시작되고 약 1시간이 지났고 코스피는 어느덧 2,400선을 뚫고 2,500선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장이 좋으면 보통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주식하는 사람들 모두 다 신나지 않냐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다. 어느 바닥이나 비슷하지만 주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따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있다. 주식으로 재미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다지 재미를 못 보는 이도 있다. 실제로 나는 오늘 증시가 별로 재미가 없다. 신나기는커녕 아쉬운 마음만 한가득이다.
이쯤 하면 왜 그런지 대충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코스피 지수가 하루에 1.5%씩 오르고 대부분의 종목들의 주가가 기분 좋게 상승하는 이 좋은 날, 나는 아무런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아니, 사실 한 종목 보유하고 있지만 평단가가 워낙 높다. 속칭 ‘물려있다’. 그 종목도 오늘 하루 상승세는 괜찮다. 다만, 내 평단가를 넘어서려면 아직 한참 멀었을 뿐. 그래서 내 마음속에서는 이미 ‘없는 주식’ 인 셈 치고 있다.
만약 내가 오늘 오르는 주식을 미리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었더라면 주가가 신나게 오르는 장 초반에 후다닥 팔아 치우고 증시가 닫히기 30분 전인 오후 3시 전까지는 주식에 대한 생각을 1도 하지 않은 채 유유자적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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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일 업데이트 예정이었는데 내일 아침 일찍 병원 예약이 잡혀 있어서 하루 일찍 공개합니다. :)
다음 편은 다음주 금요일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