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의 일기 015

일상 이야기 01

by Ko Cl

쉬는 날.

타샤와 시간을 보내는 날.

친구가 점심 먹자 해서 타샤랑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타샤랑도 시간을 보내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친구가 씨에스리조트에 약속이 있어서 근처로 검색~

오랜만에 "중문 해녀의 집" Go!

친구보다 먼저 가서 타샤를 바닷가 산책을 했다.

이참에 카메라도 지참~

자리가 없을까 봐 먼저 가서 상황보고 타샤랑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타샤~여기 바바~"

왜 여기서 가만히 있으라는 건지 갸우뚱!??

"지현이 이모 저쪽에서 올 거야~" 했더니

어디?!! 하며 쳐다보는 중~~

은근 산책하기 좋은데?!

해녀의 집 바로 앞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장식.

응? 왜?

이러다가 친구 와서 타샤는 잠시 차에~~~

모든 해물이랑 전복죽 시켰는데,

전복죽은 찍지도 못하고 흡입!!

내 최애 해물 뿔소라 회~

전복, 문어, 멍게도 신선하고~

큼직한 전복 슬라이스들이 듬뿍 들어간 전복죽도 최고였다!!

제주시 사는 친구가 자기 아프면 이 전복죽 사다 달라고~~ ㅎㅎ

먹은 전복죽 중 최고!

집 앞이지만 퇴근하고 나면 문 닫아서 오기 힘드니... 쉬는 날 종종 와야겠다!

모든 해산물 30,000원에 전복죽 13,000원

이 정도면 난 딱 좋다!!


그리고 약속시간까지 50분 남아서 근처 카페 '밀물리'로 후딱 이동!

타샤는 차에... 보이는 곳에 앉았지만 누워서 쉬고 있었던 타샤.

맛있는데 저렴한 아메리카노 마시러 갔는데

두쫀쿠 맛집!!!

아직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별로 먹고 싶지 않았었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한 개만 사서 반 나눠 달라해서 반 개씩 먹고는!

어!! 맛있어!!! 안 달다!!!

그래서 또 시켰다는...ㅋㅋ

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식감도 좋고~~~

두쫀쿠가 집마다 맛이 다르다는데 난 '밀물리' 두쫀쿠는 또 먹으러 가야겠다~~

두쫀쿠는 6,000원 아메리카노는 2,800원

케이크도 맛있는 카페 '밀물리'~~

가성비 짱!!!


저질 체력의 타샤는 오전에 잠깐의 산책으로 집에 와서 뻗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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