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열려라 참깨(터콰이즈/골드)

by Redsmupet

Keynote : 인카네이셔널 스타를 일깨우는 개별화 과정. 과거의 지혜가 가슴의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표현된다.


Affrimation : 나는 나에게 드러나는 지혜에 열려있고, 가슴으로부터 함께 그것을 나누고자 합니다.



"열려라 참깨"라고 속삭이니

'타인의 기억'이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나와 같은 시공간에 존재했던 타인의 기억.
긴 시간이 흐른 뒤 들은 타인의 기억은

나의 기억과 달랐다.

결핍이라 여겼던 나의 기억,
타인의 기억 속에서 내가 경험한 건

결핍이 아니었다.
어쩌면

타인의 기억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기억이

나의 기억보다 더 따뜻해서

그 기억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 안에 차가운 독설가가 사는 걸 나는 아니까.

굳게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간 동굴,
그곳에서 오늘 아침 내가 발견한 보물은

타인의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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