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아르테미스 (레드/ 핑크)

by Redsmu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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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 흘려보내고 다시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 사랑의 힘을 일깨우는 잠재력

Affirmation : 이 순간 나는 자유롭습니다.



오늘 아침 나와 함께 눈을 뜬 아르테미스는 누구인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성을 지닌 사냥의 여신인가,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모든 것이 지닌 고통, 그 옆을 지키는 산파인가?

자유롭고 아름다운 여인인가,

수많은 젖가슴을 달고 대지를 살찌우는 에페소스의 어머니인가?


누군가 그랬다지.

젖가슴마다 누군가 매달려 있는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가 된 것 같아.

너무 무거워.


오늘 아침

옆구리에 달려있는 젖가슴을 발견했다.

어쩌다 여기에 달렸을까?

쓸모가 없어지면 사라지겠지.

아직은 젖을 줘야 하는 건지도 몰라.

옆구리에 매달린 게 무엇인지 몰라도 아직은 더 안아줘야 하나 봐.


신기하기도 하지.

안아주기로 마음먹으니 가겠단다.

젖가슴이 사라진 자리,

젖가슴이 아니라 커다란 딱지였을까?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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