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과 호평 사이

by 들숨

혹평과 호평 사이

불편해도

붙어 있어야 한다

벌어진 틈 무관심이 노린다


나아갈 수 있게

다잡을 수 있게

나란히 사이좋게

나태가 끼어들지 않게


팽팽한 장애물 기회다

뛰어넘어야 사는

느슨하고 안이한 평지 위기다


두 개의 기압

땅을 두드려

죽은 영혼을 깨운다


빛과 어둠

혼돈이 잉태한

미지의 별이 태어난다


서로 꼬인 질긴 인연

심연에 가라앉은

무거운 사유를 끌어올린다


생과 사 사랑과 미움 게다가,

심지어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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