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요원하여
그림자 날로 짙고
번뇌를 물리느라
거울만 더듬더듬
지난 인연 어찌하고
가욋길 서성이다
이 밤도 그를 찾는
허송만 주절주절
그가 그였거늘
천추의 한이로다
내가 그이거늘
깨닫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