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콕 선생님 Sep 21. 2018

어깨통증 주사치료 효과는?

MRI 없이 초음파유도하 주사로 어깨통증 치료

심각한 어깨통증으로 밤잠을 설치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어깨통증은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깨통증의 원인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을 꼽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어깨통증 질환에 해당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비교해서 알아볼까요?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어깨가 굳어 어깨의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정확하게 질병에 대한 진단명은 아니고 어깨관절이 굳는 현상을 의미하여,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의 오십견으로 분류합니다. 


오십견 증상

- 팔을 움직이기 어려워 팔을 높이 들거나 팔을 뒤로 넘기는 자세가 힘들다.

- 어깨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

- 통증이 손까지 번지기도 한다.

- 당뇨가 있으면 더 발생하기 쉽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는 어깨 안정성에 매우 중요한 힘줄인데요.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가 고장 나면서 어깨를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환입니다. 대개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5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의 환자가 많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증상

- 팔을 들 때, 팔을 들었다 내릴 때 통증이 나타난다.

- 특정한 위치로 움직이면 삐걱거리는 잡음이 있다.

- 증상이 오래될 경우 오십견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시간이 지나면 어깨 통증 자체가 심해져서 증상의 차이가 모호해집니다. 특히,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질환을 섣불리 진단하는 것은 위험한데요. 어깨가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면 우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통증 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일 텐데요. 확실한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MRI를 권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콕통증클리닉에서는 어깨통증 치료 방법으로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를 사용합니다. 투시장비하에 원인 부위에 따른 직접 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치료에 따른 경과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비수술적 치료요법입니다.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 사례

50대 남성 환자분께서 어깨가 갑자기 잘 올라가지 않고, 어깨를 올릴 때 통증이 너무 심해 타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호전이 미미하여 전문병원 진료 진행하였습니다. MRI를 찍자는 말에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지내던 중, 점점 어깨가 안 올라가서 병원을 내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근육통 같았는데 지금은 팔을 전혀 들지 못한다면서 고통스러워하셨는데요. 


이에 콕통증클리닉에서는 초음파유도하에 어깨인대파열증이 심하지 않은 단순 유착성견관절낭염(오십견) 에 대한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증상에 대한 치료하고 어깨운동처방을 시행하고 1주 차에 가만있을 때도 아팠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좋아하셨는데, 어깨관절은 운동을 해서 관절각도가 정상화되어야 좋아지는 질병으로 운동치료를 진행하면서 어깨 회복 중에 있는 환자입니다. 


정확한 초음파 검진이 함께하는 콕통증클리닉에서 치료를 시행하시면, 정확한 진단과 시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상 통증 전문의, 콕통증클리닉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팔저림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