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흉추디스크
옆구리 통증의 원인, 흉추디스크의 증상과 치료 방법
원인을 알 수 없는 옆구리 통증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계속되는 통증 때문에 요로결석을 의심하시거나, 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경우도 있지만,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흉추디스크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흉추디스크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흉추디스크란?
등뼈에 위치한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이탈하여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지면서, 척추 속에 든 수액이 빠져나와 신경을 눌러 나타납니다. 흉추는 1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추와 요추 사이에 존재하고,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흉추 옆에는 갈비뼈가 붙어 있어 경추나 요추에 비해 움직임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흉추디스크는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에 비해서는 발병률이 매우 낮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우리몸의 큰 신경인 척수의 종양 등의 나쁜 병인 가능성도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수인 질환입니다.
흉추디스크 원인
1.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평소 자세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2. 외부의 충격으로 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경우
3. 노화로 인한 퇴행성 디스크 변화로 인한 경우
흉추디스크 증상
팔, 등, 어깨에 통증이 나타난다.
한 가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등이 저리고 뻐근해진다.
옆구리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회전운동과 같은 골프 등을 시행하면 악화된다.
오랜시간을 앉으면 등이 아파서 눕고 싶다.
초기에는 등 통증으로 시작되고, 심하면 갈비뼈 부근으로 뻣뻣하면서도 불편한 증상이 내려올 수있어 늑간신경염의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앉거나 숙일 때 더 악화하며, 휴식 시에는 덜하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기도 하지만, 기간이 장기화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흉추디스크 치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MRI 검사 후에 간단하게 주사 치료만 해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투시장비를이용하여 직접 디스크를 치료한다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만성화되어 근육 및 관절쪽까지 오래되었다면, 늑간신경의 치료와 함께 프롤로 치료 등의 추가치료가 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재발될 증상을 감안하여 척추 주변 인대와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 흉추의 안정성을 높이고, 도수치료를 병행하여 척추 배열을 정상적으로 잡아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흉추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증상도 워낙 다양하고, 디스크 환자의 1%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진단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비교적 빠른 치료가 가능하니 통증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투시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기 떄문에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상 김환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