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신경주사 치료 사례, 실제 효과가 있을까?
허리 치료 신경주사로 되나요?
극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허리 디스크로 고통받는 환자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는 수술을 해야만 한다, 허리 디스크 수술은 위험하다.’ 등 잘못 알려진 정보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것조차 미루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신경주사치료를 통해 허리 통증 완화는 물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콕통증의학과 허리 신경주사치료를 받은 20대부터 50대 환자 분들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30대 허리디스크 주사 치료
갑자기 느껴진 엉덩이와 다리 저림 증상으로 내원하신 환자 분입니다. 평소 앉아있을 때도 요통이 있었지만 조금 불편한 정도라 생각하고 방치하시다가 급성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내원 당시 걷기 힘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운동마비를 동반한 디스크는 신경학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일 분당 콕통증의학과 허리디스크 입원실 입원 후 MRI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요추부 4번, 5번 우측 디스크 탈출증과 협착증 진단을 내렸습니다.
CI 치료에는 효과가 미미하여 PEN 시술 후 많이 회복하셨고, 치료 3개월 차에는 허리통증 (감각)과 운동 마비 모두 크게 호전되어 병원 측으로 감사인사를 전해오셨습니다.
▲ 40~50대 허리디스크 및 협착증 치료
평소 골프를 즐겨 치시는 50대 환자 분의 케이스입니다. 골프를 칠 때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요통으로 인해 검진 차 콕통증의학과를 찾아주셨습니다.
환자 분께서 호소하시는 증상은 심각하지 않았지만 X-Ray 상에는 이미 요추 4번-5번과 요추 5-천추 1번 추간판 탈출증 및 협착증, 척추 분리증까지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특히 척추 분리증은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어 몹시 당황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젊은 연세인 데다 한창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 수술에 부담을 느끼셨습니다.
콕통증의학과에서 CI 치료를 3차까지 진행하신 결과 많이 호전되어 자가 운동을 통해 허리 관리를 해오셨습니다.
그러던 중, 6개월 후 급성통증으로 다시 내원하셨습니다. 골프를 치는 도중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낀 후 바로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바로 MRI 촬영을 진행하였고 신경관이 많이 눌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I 시술 1회 차를 더 진행하였으며 꾸준한 운동치료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골프는 허리디스크, 척추 분리증 환자에게 맞지 않는 운동으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본 환자분처럼 재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 주사 치료 외에도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자세 등을 고려한 전문 운동 치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CI (C-arm guided Injection) 주사는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의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C-arm을 이용하여 X-ray 및 MRI 상에 확인되는 신경염증 부위에 직접 주사하게 됩니다. 실시간으로 척추 신경을 보며 약물을 주사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할 수 있는 것이 그 장점입니다.
이상 연간 20,000건의 허리 신경주사 치료를 진행하는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