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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Apr 05. 2018

손목이 찌릿!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6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할까?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 분들께서 가장 흔히 겪으시는 통증이 ‘손목통증’일 텐데요. 거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하루 종일 사용하시기 때문에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손목이 꺾인 채로 오랜 시간 일을 하다 보면 가끔씩 ‘찌릿’하는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오늘은 찌릿한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다른 말로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손목에는 뼈와 인대로 형성된 실제 터널과 유사하게 생긴 구조인 수근관이 있습니다. 수근관을 통해서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데요 특히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6

손목 관절의 골절 혹은 탈구 
손목관절의 과도한 사용과 이로 인한 관절과 신경의 피로도 증가 
염증성 질환 
손에 힘을 많이 쓰는 직업인 경우(가사노동, 운송업 등)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인대가 두꺼워져서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것이고, 이 외에는 수근관내에 발생한 종양이나 염증 등으로 인한 눌림이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 빈도는 남성에게 보다 여성에게 더 높습니다. 특히 출산 이후의 여성과 중년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나이와 성별에 무관하게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바로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 사용 때문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손이 저리고 손목에 통증이 있다. (심한 경우 마비, 감각 저하) 

손목과 손등 부위가 붓고 열이 나기도 한다.  

통증과 부종, 그리고 관절운동 장애 근력 약화가 뒤따르기도 한다.  

간혹 엄지 손가락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은 엑스레이로는 잘 진단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초음파와 MRI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에 따라서 초기라면 MRI 검사까지는 필요하지 않아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약물처치,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대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거나 통증이 만성화된 경우라면 체외충격파를 시행하게 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체외충격파 에너지를 해당 부위에 연속적으로 전달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체외충격파는 따로 수술이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통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4회에서 6회 정도 시행하면 인대가 원래 상태만큼 회복되어서 손목 통증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예방하려면 최대한 손목이 일자가 되도록 자세를 바르게 해주시고, 손목 보호대 등을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목 관절 스트레칭도 도움이 되니 틈틈이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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