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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May 20. 2020

엉덩이통증 원인 및 치료법

앉아서 업무를 볼 때에도, 누워서 쉴 때에도 욱신욱신하는 엉덩이통증 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서 있거나 보행 중에도 엉덩이통증 이 있을 수 있는데요, 단순한 증상이더라도 정확한 통증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1: 한쪽 엉덩이에 유난히 통증이 심해요. 


좌측이나 우측으로 치우쳐 나타나는 엉덩이통증 은 골반틀어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위 환자는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잘못된 자세 습관을 갖고 계셨습니다. 오랜시간 반복된 편측성 습관으로 몸의 중심축이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엉덩이와 골반 주변의 근골격계 긴장을 유발한 탓이지요. 검사결과 초기 허리디스크와 고관절주위염 소견이 보였습니다. 


초기 허리디스크와 고관절주위염은 재활치료와 주사치료 등을 통한 비수술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CI 주사치료가 있는데요, C-arm 이라는 영상촬영장치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관찰하면서 치료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상태에 따라 1회 진행으로만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례 2: 출산 후 심해진 엉덩이통증, 산후몸조리를 잘하면 될까요?


출산 직후 대부분의 산모는 엉덩이통증 과 허리 통증을 겪게됩니다. 출산 과정에서 벌어진 골반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통증일 수도 있지만, 출산 후 일주일 후에도 이어진다면 참지 말고 전문의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과정 중 꼬리뼈에 부상이 있었거나 임신과 출산 중 생기는 골반의 이완과 수축 과정에 생기는 천장관절염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산모께서는 모유수유 중이라 병원치료에 조심스러워 하십니다. 하지만 모유수유 중에도 보존적 치료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특히 출산 후 1개월까지는 릴렉신 호르몬 분비로 관절이 부드럽기 때문에 이 시기를 골든타임으로 생각하시고 도수교정치료를 진행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틀어진 골반과 자세를 잡아주고 엉덩이통증 원인을 잡아내 근원을 제거하는 도수치료. 제가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인 콕통증의학과에서는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도수치료 진단을 내리고 풍부한 경험의 도수치료사가 숙련된 치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사례 3: 척추관협착증, 수술만이 답인가요?


척추 안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협착이 나타나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압박 받은 척추 신경은 대퇴부와 허리에 저린 증상과 당기는 증상을 유발하고 엉덩이통증 원인이 됩니다. 증상이 매우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뒤늦게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미 만성화되어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환자 분이셨습니다.



이미 타 병원에서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셨지만 미비한 효과로 엉덩이통증 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셨기 때문에 초음파유도하주사치료 (SI치료)를 실시했습니다. 대학병원급 Full-HD 첨단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병변부위를 실시간으로 진한하면서 통증 원인 부위에 치료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90% 이상의 시술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양한 엉덩이 통증 원인과 치료법, 신속한 병원 내원으로 적절한 치료 진행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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