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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Jun 15. 2018

통풍 초기증상은 무엇일까?

통풍 초기 증상과 치료법



바람만 불어도 아프고 조금만 스쳐도 심한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질환, 통풍. 


갑작스럽게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손가락 등에 얼얼한 통증이 찾아오는 통풍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오늘 콕통증클리닉에서는 통풍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 방법까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통풍은 무엇인가요? 


통풍은 관절 질환 중 하나인데요. 인체의 대사과정에서 생산되는 대산물 중 하나인 ‘요산’이 혈액 내 농도가 높아지며 결정화되는 것을 요산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요산염이 관절이나 주위의 연부조직에 쌓이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증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반응과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요산의 수치가 높아지면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위험하답니다.  


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60세 이상의 여성에게도 발견됩니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요산 배출 능력이 감소하는 4~50대에 많이 발생한답니다. 그런데 최근엔 연령대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어서 젊은 층도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통풍은 평소에 고단백 음식을 과다 섭취하거나 과음하는 사람일수록 많이 발생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통풍 환자분들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기도 합니다. 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도에 비해서 2016년의 통풍 환자 수가 약 10만명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통풍 초기증상 

날카로운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에 쌓여 있기에 환자분은 매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 엄지 발가락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 통증 역시 자주 나타난다. 
✔ 대개 잠을 깰 정도로 극심한 관절통을 호소한다.  
✔ 통풍발작이 온 관절은 붉은빛을 띠면서 붓는다.  
✔ 증상이 심해지면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만들어진다.  
✔ 비가 오고, 바람만 스쳐도 몸이 저리고 아프다.  


통풍을 주의하셔야 하는 이유는 통증뿐만이 아닙니다. 통풍은 다양한 합병증과도 연관이 있어서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초기증상이 나타나셨다면, 꼭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통풍 치료방법 



통풍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산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약물치료를 통해서 요산의 농도를 적정하게 맞춥니다. 또한, 통풍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을 줄이고, 고단백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시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 금주를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통풍은 평생 관리를 하셔야 하는 질환 중 하나랍니다. 통풍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꾸준히 개선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통풍에 대한 정보와 함께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셨을 땐 빠르게 통증클리닉에 방문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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