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웃으면

by 꼬망


엄마가 웃으면

아빠도 하하하

그릇들도 하하하

나랑 동생들도 하하하

온 집안에 웃음 바람이 분다.


엄마 없는 집은 구석구석

가득한 온기가 식어버린다.


축 처진 어깨로 우두커니 앉아있을 때

다가오는 엄마의 그림자 소리에

눈망울이 빛난다.


달그락 문이 열리니

시원한 웃음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엄마는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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