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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쓰 Oct 03. 2017

소원

그 하나 아니 들어주실까

소원Ⅰ_20.3×25.4cm, Mixed Media on Paper


소원Ⅱ_20.3×25.4cm, Mixed Media on Paper






소원



달을 보며 

소원을 빌 때 

 

네 옆에 서서


 감고 

두 손 모아

슬며시 미소 지으며 

소원 한 가지 빌었어.

 

휘영청 

달님,


오늘 밤 

영원토록 기억나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원
달님이 그 하나
아니 들어주실까.






글과 그림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 없이 상업적인 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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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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