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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칭관찰자시점
05화
사월
붉은 바람에 앓은 마음에
by
이지완
Apr 24. 2023
《사월》
서러운 달 아니라고
말
못 하겠네
볕 따스하고 꽃 무성할수록
빛 찬란하고 꿈 풍성할수록
사무쳐 되떠오르는 너
어쩌자고 떠난 자리가
이토록 아름다운가
어쩌려고 남은 계절은
이렇게 눈부신가
바다가 보낸 네 웃음
영산홍 꽃잎 스쳐 붉게
온.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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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꽃잎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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