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등락과 부침과 조울의 청춘사

by 이지완


《달까지 가자》


탐하는 삶에 손가락질

롤러코스터 올라탄 젊음에 끌끌 혀질

그럴 권리 없다


샤워한 물이 넘쳐 침대 다리 적시는

1.2룸의 청춘을 위로하지 말 것

저들이 달까지 가는 것에도 손뼉 치지 말 것


현실에 퍼진 욕망의 거친 숨을

문학에까지 들어온 가상화폐를

비난도 찬양도 말고

가만히 받아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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