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목련

기다리는 마음

by 이지완

《홍목련》


맛집에 대기 걸어놓고

한숨 쉬며 기다리는데

연분홍 꽃봉오리 살포시 열던

목련이 말을 건다

예쁘게 피려고

나 일년 기다렸어


아, 기다림의 동의어는

설렘이지

지루함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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