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무서워서

by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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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기 좋은 날들이다.

큰아이를 낳고 외출을 잘 못할때 오랫만에 나들이를 갔었다.
김밥을 사들고 갔는데,, 벌들이 김밥냄새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아이를 아기띠에 매고 앉아 김밥을 펼쳤는데 날아든 벌에 별거 아니라던 남편은 벌이 대여섯마리가 몰려들자 뒤로 도망을....

아이를 안고 있어 벌떡 일어서기도 무섭고 아이가 쏘일까봐도 무섭고.. 어쩔줄 몰랐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옆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참기름 냄새때문이라며 김밥을 닫으라고 알려주셔서 일단락이 났다.

여전히 남편을 놀리는 놀림감이 된 그날이 생각난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나들이도 제한적이지만 동네 꽃구경이라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