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통성이 없어서...

by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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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한번씩은 다 장염도 걸려보고 아픈 일이 생긴다.

첫째가 아기때 초보맘이라 우왕좌왕할 때, 많이 보았던 책이 삐뽀삐뽀119라는 소아과 의사가 쓴 책이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니 신봉하듯이 보았었는데,
아기 변에 대해 이상하면 기저귀를 가지고 가라고
모든 소아과 의사는 다 잘 봐준다는 거였다.

역시 소아과 의사들은 대단해...생각 하며
어느날 초록색 변이 보이는 아기 기저귀를 당장 싸들고 병원에 갔는데
할머니 소아과 선생님이 보자고 하더니
면전에서 "에그 더러워~ "하고 크게 말씀하셨다.
(다음부턴 가지고 오지 말라는 거 맞죠?ㅋㅋㅋ)


엄마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서 별생각을 못했는데 융통성이 없었나보다.
그 뒤로는 기저귀를 싸다니지 않고, 사진을 찍어 갔다 . ㅎㅎㅎ


너무 곧이 곧대로, 책대로만 하다가는 민망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더라..
어디서건 융통성을 발휘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