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많은 동화와 만화에서 엄마를 찾는 주인공들을 만났다.
엄마찾아 삼만리, 엄마가 보고싶어 달렸던 달려라 하니, 엄마가 없어서 힘든 시절을 보냈던 신데렐라, 소공녀 등등
아마도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엄마란 없어서는 안될 존재, 나만의 안식처이지 않을까?
엄마가 되고나서 엄지공주를 만났을 땐
왜 엄지공주는 한번도 엄마를 찾아 나서지 않았을까가 궁금해졌다.
아기가 없었던 아주머니가 우연히 얻게 된 엄지만한 공주가 아니라
처음부터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슬픔을 가진 여자의 바램을 담은 인형놀이가 아니었을까.
아마도 인형놀이에서도 좋은 짝을 지어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