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큰아이의 어금니를 빼고
작은 아이도 이제 이가 흔들린다.
나 어릴때 발치의 기억이 떠올랐다.
친정아버지는 맥가이버 같이 손재주가 좋으셔서 집안의 수선공이셨지만,이를 빼는 것도 치과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뺀치를 변형해서 만드셨다.
그 뺀치로 이를 빼주셨는데,
어린나이에 그게 너무 무서웠다.
한두번 겪어보고는
아빠에게 이가 흔들리는 사실을 늘 숨겼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그런데 치과에 가면 다를 줄 알았는데,
그냥 이를 빼는거 자체가 아프고 무서운거였던거 같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