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창피해?

by 그림작가

작년 한참 신비아파트에 빠져있을때 아들에게 사준 티셔츠가 올해는 작아졌다.

올해도 신비를 좋아하지만 올해는 포켓몬을 더 좋아한다.


처음엔 티셔츠가 없어서 내복을 사주었는데 마냥 좋았던 아이와 아이들 옷구분에 까막눈인 남편의 합작으로 내복을 입고 등원을 했다.


내복을 입고 등원한 날 나는 키즈 노트로 보게 되었는데,

정작 당사자와 입혀보낸 남편은 태연한데 나만 왠지 창피해서 안절부절 했다. ㅎㅎㅎ


그래도 좋았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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