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by 그림작가

아이들이 학교 가면서 점차 크면서 정말 유아기때와는 다른 생각들이 많이 든다.

아기일때는 몸이 고달프지만 학교들어가기 시작하면 생각이 많아져 정신이 고달프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내가 보여주는 만화, 책 등 거기에만 노출되는 줄 알았던 아이가

나 모르는 새에 다 알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나보다 더 핸드폰, 인터넷 세계에 대해 벌써 알게 되는 것도 신기하다.

잘 모르는 아이의 마음도 친구 엄마를 통해 알게 되기도 하니,우리 아이는 다른데 가서 뭐라고 할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을 다 알 수 없을 만큼

이젠 엄마 이외에 접하는 세계가 더 넓어지고 늘어난 것이겠지.

나는 여전히 내가 다 아는 것처럼 구는 엄마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엄마를 사랑해주고 엄마사랑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시간들을 놓치지 말고 귀 기울여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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