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종 보는 '개는 훌륭하다'프로그램을 보면 꼭 개를 키우는 것도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조바심을 내면 엄마들이 "기다려!"하는 말 많이 한다.
나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밖에서도 종종 들린다. ㅋㅋㅋ
그리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보상으로 간식을 주기도 하고. (사탕을 젤리를 끊기가 어렵다..)
프로그램에서도 개가 문제가 아니라 보호자들이 개를 다룰 줄 모르거나 지나치게 애정만 주고 통제는 하지 않거나 방치하거나 이끌려다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강형욱 훈련사님은 오은영박사님이 하시듯 정확히 보호자의 문제를 집어내고 교정을 해주신다. 강형욱 훈련사님은 가정에서도 육아를 엄청 잘 하실 것 같은 기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