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자 쫌

by 그림작가







아무리 네비게이션이 좋아졌다만..시골길을 가다보면 엄한데로 빠지는 수가 있다. 길을 정확히 알아볼 수 없어 연애땐 우회전하다 남의 집 앞마당에 들어간 적도 있다.


얼마전 명절에 휴게소를 들렀는데 어찌나 붐비는지 식당에 메뉴가 제대로 남이

아있지 않았다. 그 와중에 아이들이 라면이 먹고싶댔는데 라면이 없대서 자리를 맡아 아이들과 있었던 나는 컵라면을 주문했다. 남편은 태연히 컵라면은 안판다는데?하고 시침을 뗐다.

주변에 먹고있다하니 싸왔나보다면서...

아무래도 이상했다.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먹고있는데... 결국 내가 출동하고 나서야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남자들은 왜 물어보길 꺼리는가...

아줌마가 되고 좋은건 물어보기 도움청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거다.

남편들도 놀이터에서 핸드폰만 보지말고 친구아빠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화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