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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Sep 22. 2019

논문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

대학원 과정을 밟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학위 논문을 써서 학위를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행위이다. 하지만 학위 논문이 그리 쉽게 맘처럼 써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특히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석사, 박사과정을 밟았는 데 생각보다 주위에서 학위 취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일반인의 경우, 노트북을 열고 글 한 줄을 써 내려가는 데 있어서 수많은 생각과 잡념들 그리고 망설임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직접 논문을 직접 써보지 않아서 생기는 막연한 상상일 뿐이다. 



1. 한글은 어디서 배웠니? 


그리고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지도교수와의 논문 연구 시간에서 부딪히는 좌절감일 것이다. 

나도 들은 바 있는데, 한 번쯤 들어봤을 거라 본다. 물론 천부적으로  또는 천재성이 있어서 처음부터 그런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고 누구나 듣는 그 말이 하나 있다. 


" 한글은 어디서 배웠니? "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너무나 부끄럽고 화가 난다. 무시도 그런 무시도 없으니까. 

그런데 한 번쯤 자신이 쓴 처음 글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다시 보길 바란다. 정말 한국인이 한국어를 어떻게 이렇게 쓸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다시 말해서, 지도교수의 지적이 틀린 .........

............


이번에 학위논문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용을 집약하여 전자책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관련 블로그 글을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kongsam/22224488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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