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삼 Aug 27. 2019

한줄기 빛이 끈이 되어 다른 끈을 잇고


끈은 응어리진 돌덩이처럼, 


때론 바위처럼, 


때론 수미산처럼




빛이 다하여 끈이 끊어져도 끈이 남긴 또 다른 끈들이


다시 돌덩이를, 


바위를, 


수미산을


끈에 끈을


by kongsam




















작가의 이전글 부르면 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