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삼 Sep 27. 2019

맘에 드는 장소

가끔씩 나만을 위한 장소를 발견하기도 한다.  사실 이런 장소는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양하다 보니 다분히 자의적이다. 어쨌든 마음에  드는 그런 장소를 발견했다.

더욱이 커피 한 모금에 비까지 내려 주니 삼박자가 딱이다.

편한 장소, 좋은 커피 맛, 그리고 비라는 운치...


여기는 김해 장유에 위치한 대청천 옆 이지고잉 카페..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오늘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이미 카페로  향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가 진하다.

마음에 든다. 게다가 카페에 걸려있는 문구가 나를 설득한다.


꺼먼 물은  꺼먼 물 다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 논문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