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삼 Nov 15. 2019

감사합니다.

오늘은 브런치를 통해서 만난 구독자분들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하고 싶다.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고독감"이었다. 

고독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무던히도 여러 일을 했지만, 보상이 따르지 않는 일이 대부분이라 스스로를 위한 노력을 했다지만 늘 부족함이 넘쳤다. 

밖에서 일을 했을 때는 급여라는 보상이 늘 따랐는데 그렇지 않은 생활 변화는 의외로 힘이 들었다. 


그러던 와 중에 브런치를 접하게 되었고, 그동안 여러 글을 쓰면서 구독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구독자분들 중에 몇 분은 지속적으로 "나 여깄어요"라면 손을 흔들어 주신 덕에 지금까지 열심히 기분 좋게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나 여깄어요"라고 손을 흔들어 주시는 것이 나에겐 보상인 셈이다. 


부족한 글임에도 호응해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조커의 변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