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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May 28. 2020

상위노출 왜 어려운 걸까?

방법은 널려 있는데 왜 어려운 걸까? 나만 안되는 이유.


상위노출 왜 어려운 걸까?  방법은 널려 있는데 왜 어려운 걸까? 나만 안되는 이유



인터넷이 활성화가 된 세상이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검색엔진에 예속된 것 같다. 

그래도 어쩌겠나? 

사업을 하려거든... 자신을 알리려거든... 검색엔진을 통하지 않으면 확장이란 꿈을 꿀 수 없는 노릇이다. 

그나마 예전보다 나은 것은 그래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공정해 보인다고나 할까?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장 핫이슈가 바로 상위노출일 것이다. 특히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는, (예를 들어서 자영업자라든지 작은 기업을 하는 사장님, 또는 이외 뭔가를 팔고 광고를 할 사람), 특히 블로그가 매우 유용한 도구이자 핵심 설루션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블로그 내용이 잘 홍보될 수 있을까? 


지금도 바뀌지 않은 생각은 내용이 알차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이지만, 일등 한 사람이 계속해서 공을 잡고 공격하는 길거리농구처럼 룰이 비슷하다 보니 잘 하는 사람이 잘하는 그런 환경이다. (노출이 될수록 상위노출이 되는 법칙)


그나마 비법 아닌 비법은 자주 글을 게시하는 것이 하나하나 쌓여서 공 잡고 공격하는 위치에 놓일 수 있을 것이다. 세월은 어느 정도 걸리겠지만 말이다. 특히 이웃이 많은 블로거의 경우, 자신의 글이 게시되면 이웃들에게 강제적으로 전달되는 특징으로 블로그 콘텐츠 노출은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자신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마트에서도 진열장 맨 앞에 놓듯이 블로그도 맨 먼저 보이고자 예전에는 파워블로거를 섭외하여 돈을 주고 광고를 했었고, 지금은 블로그의 지수를 따져서 광고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즉, 무엇보다 가장 빠른 방법은 돈을 쓰는 일일 것이다. 



돈도 좋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돈을 쓴 만큼의 효과는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블로거들을 섭외해서 광고를 맡기려는 이유에 대해서  최근 색다른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글을 잘 못 써서"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생각했었는데, 잠시 후 나는 그럴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한 장의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제대로 이야기가 전달되게 적으려면 고등교육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며, 아울러 많은 시간의 연습이 요구된다. 즉,  많이 읽어 보고, 많이 써봐야만 할 수 있는 일인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책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블로그 상위노출법에 대한 설루션이 그렇게 많음에도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상위노출법으로 설명하는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과 책이나 일방적인 강의를 통해서 이해하는 데 한계 있는 부분이 많아 보였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고 직접 글을 자주 써야만 한다. 그런 습관이 없다면 좋은 글을 기대할 수는 없다. 








웹사이트나 블로그 상위노출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웹사이트 상위노출에 대한 내용이지만 블로그에도 어느 정도 적용이 되어 함께 설명함)


웹사이트와 연관성 높은 핵심 키워드를 선정한다.

각 페이지에 메타 태그를 적용시킬 것.

검색 로봇이 수집하기 쉬운 페이지 구성 형태를 갖출 것.

이미지보다는 텍스트로 지향할 것.

텍스트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도록 할 것. 

문장은 두괄식을 작성할 것. 

문장 속에 링크를 늘 포함시킬 것. 

저작권 문제가 없다면 쉽게 퍼갈 수 있도록 구성할 것. 

과거 페이지를 업데이트할 것. 

링크가 끊어진 페이지를 즉시 수정할 것. 


매우 좋아 보이는 말들이다. 솔직히 뭔가 이룰 것 같은 설루션 그 자체이다. 그런데 위의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아무나 할 수 없는 이유가 존재하며, 설루션을 모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 특히 글의 구성은 더욱 그러하다. 



그럼 하나씩 따져보자. 


웹사이트와 연관성 높은 핵심 키워드를 선정한다 

-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잘 하기 어렵다. 핵심 키워드는 물론 팔려고 하는 제품명일 수 있지만 정작 핵심 키워드가 아닐 수 있다. 또한 지수치가 높은 블로거들의 글들이 이미 핵심 키워드를 점유하고 있어서 상위노출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핵심 키워드 선정도 중요하지만 키워드 선정과 함께 키워드가 정말 핵심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하우 1)


각 페이지에 메타 태그를 적용시킬 것 

- 이건 어느 정도 소스코드를 알아야 한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잠시 책을 사서 배우면 된다. 하지만 물건 제작하고 사고파는 사람들이 책을 사서 배우는 시간을 갖기란 정말 대 단한 열정이 필요하다.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수 있다. 만일 옆에서 바로바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검색 로봇이 수집하기 쉬운 페이지 구성 형태를 갖출 것 

- 태그를 삽입하거나 로봇 검색에 용이하도록 하는 텍스트를 삽입하면 되는데, 이 또한 소스코드에 대한 이해력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제작사에서 알아서 검색 로봇이 수집하기 쉬운 페이지로 구성을 해 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만일 내가 직접 하려 한다면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절대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기 전까지 이해할 것들이 많다. 


이미지보다는 텍스트를 지향할 것 

- 맞는 말이다. 생각보다 로봇이 검색할 때, 텍스트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진의 경우, 사진 명을 잘 정해 놓으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블로그의 경우, 사진에 포함된 속성을 잘 지우지 않거나 하면 검색 시 제외될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지만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 사실 잘 제공되지 않는다. 어렴풋이 속성을 지우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다. (노하우 2) 


텍스트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도록 할 것

- 누구나 쉽게 그렇게 말할 수 있다. 텍스트에 핵심 키워드를 포함시켜라... 근데 그것이 연습이 없이는 잘 써지지 않는 게 진실이다.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을 해야만 한다. 글에는 여러 가지 문체가 있다. 주로 블로거들을 보면 자신만의 문체를 잡아서 글들을 많이 작성하는데, 그렇게 만들기까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관련 글을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핵심어가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지만, 개인적 생각에 대한 글을 쓸 경우 생각보다 잘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의도적이라도 핵심 단어를 챙겨야 한다. 


문장은 두괄식을 작성할 것 

- 의외로 핵심적인데, 검색에서 텍스트의 맨 처음을 참고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할 때 사람들이 본문에 제목을 한 번 더 반복하는 경우를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두괄식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제목과 주요 내용이라면 적당하리라 본다. 


블로그의 경우, 글을 보는 사람의 체류시간도 매우 중요한데, 문장의 두괄식은 체류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양괄식으로도 사람들의 체류를 높일 수 있고, 미괄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방법을 모를 뿐. 이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이것은 따로 교육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노하우 3) 


문장 속에 링크를 늘 포함시킬 것

- 이 또한 중요한 것으로 웹페이지의 경우 링크 연결을 로봇 검색이 가장 잘 인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건 한 번 정도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의외로 습관을 들이지 않아서 매번 빼먹을  때가 있다. 특히 블로그를 작성할 때 더 그렇다.


저작권 문제가 없다면 쉽게 퍼갈 수 있도록 구성할 것

- 그래야만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고 체류시간 등이 쌓여서(트래픽) 내 소스가 잘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게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을 만드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 (노하우 4) 


과거 페이지를 업데이트할 것

- 업데이트 중요성은 최근 소스를 노출하는 데 기본적인 행위이지만, 고정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제외하고서 다른 일을 하면 일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이 또한 어려운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링크가 끊어진 페이지를 즉시 수정할 것 

- 링크가 끊어진 경우는 로봇 검색이 검색을 하다가 이건 아닌가 보다 판단하여 검색을 제외하게 된다. 특히 블로그의 경우 사람들이 보다가 링크가 끊어진 것을 알 경우, 바로 나와버리기 일쑤다. 당연한 것이다. 


지금까지 웹사이트와 블로그 상위노출에 필요한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좋은 설루션이지만, 그리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를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블로그를 언급한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돈이 되는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동시에 연습량이 꼭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이 없지만, 광고나 제품 판매와 결부하여 진행하려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자신 있게 시작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블로거를 섭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게다가 앞글에서 (노하우1)(노하우2)(노하우3)(노하우4)에 해당하는 부분은 솔직히 교육을 따로 받지 않으면 나 홀로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블로그 마케팅을 흔히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한다. 

누가 쉽게 할 수 있어 보이지만 글을 쓰고,,, 그 글이 일관성 있게 기승전결적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보고 싶을 정도의 가치를 가지려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너무나 쉽게 콘텐츠 마케팅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는 쉬운 일일 것이다. 적어도 책 한 권 정도는 써 봤으니까... 

그러니 첫 출발부터 틀리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제대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제대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어쩌면 좀 더 디테일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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