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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삼 Oct 20. 2020

얼마 전까지 좋았는데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요즘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하고 모든 것이 귀찮다면, 그것은 또 다른 좋은 일을 받아들이기 위한 선행 단계라 믿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지루하고 답답하며 뭔가 복잡하여 의욕이 없는 순간에
실패와 성공의 갈림길이 갈리기 때문이다.


만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무탈하고 좋은 나날이었다면, 더욱더 그러하다. 다른 일을 위한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포기보다는 자신을 안화시키는데 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좋은 일이 있었다는 것은 대부분 나 이외의 상대가 연결되어 있는 인과관계 속에서 나온 결과가 대부분이다. 즉, 그런 인과관계가 영원히 항상 똑같이 이어져 주면 좋겠지만, 상대의 컨디션이나 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심지어 좋은 것을 매일 먹으면 질릴 수 있듯이 처음의 감응과 감동이 줄어들어서 이전과 다른 현상을 겪게 되어 기분적으로 우울하고 좋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흔히 운이 좋았다가 좋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항상성을 잃지 않는 생활이 가능할까?


우선 먼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여유와 큰 기대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좋을 때 너무 좋다고 기분을 내면 반드시 그 기분 내는 것을 시기와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좋아도 겸손하게 "아 예... 다행이죠" 정도로 겉으로 표현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미연에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어서다. 게다가 큰 기대감을 가지지 말고, 이렇게 좋다가도 다시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이렇게 아무 탈없이 살게 되는 것도 매우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다음은 늘 한결같은 좋은 습관을 가지는 일이다.

필자의 경우,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을 권한다. 만일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틈날때마 습관처럼 그림을 그리는 연습도 나쁘지 않다. 의외로 자신만의 창작활동이 우울하고 벼랑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조금은 달랠 수가 있다. 달래다는 말이 조금 우습게 들리겠지만, 좋다가 안 좋은 방향으로 운이나 일이 틀어질 때 그것을 겪는 사람의 마음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좋은 습관으로 안 좋은 일에 대한 생각을 잠시라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사실 답답할 때는 운동을 해도, 좋은 일을 해도 나쁜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법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좋은 습관을 할 때, 순간순간 나쁜 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저 나쁜 일이 더 커 보여서 그 좋은 순간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뇌나 몸은 긍정적인 신호를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좀 더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항상 일기 쓰듯이 해야 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좋고 나쁨을 동시에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야만 한다. 사실 사회초년생이나 청소년과 같이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의 말을 잘 청취함으로써 계속해서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혼자 있으면 나쁜 생각이 앞서더라도 나보다 나은 멘토나 선배의 충고가 좋은 생각으로 인도하는 나름 푯말처럼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멘나 선배들이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항상 주의에서 말하는 것들을 가능한 한 모두 청취하여 그 속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선별하여 정리해서 스스로가 판독하는 방법도 있다.


이제까지 몇 가지 방법을 언급했지만, 글을 읽어봐서 알겠지만,

게을러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성공한 사람들을 다시 유심히 살펴보면, 그들이 그렇게 살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근면, 성실, 겸손,,,, 모처럼 언급해 보는 단어들인데...

옛 선인들도 항상 강조했던 덕목으로 매우 중요하게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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