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이 넘었을 때는 30대 기운으로 아직 젊다며 용기백배였지만 쉰이 되어가니 이전의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다. 그래도 40대의 기운으로 여전히 젊을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꿈, 욕망, 성공은 젊었을 때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젊었을 때 부자가 되거나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집안 배경이 특별히 좋거나 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요인이 필요하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요인은 내가 부자나 성공한 사람이 되어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일찍 성공하면 좋을 것이다.
일찍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다.
일찍 잘 나갔다면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모습은 우리에게 적어도 나에게는 소설 같은 이야기일 뿐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민한 적이 많다.
아직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청년에서 장년이 된 시점에서 나이는 적잖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그때 어느 분의 글로 힘을 얻은 적이 있다. 여전히 난 이 글을 옆에 두고 자주 읽고 있다.
정말 옳은 말이기에...
어느 95살 노인의 후회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살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살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나는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혹은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왜 95살 때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