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가 전해주는 메세지

by 도윤구

동백이가 전해주는 메세지

1. 배우자를 통해 비로소 어른이 된 강종렬, 제시카. 아직도 멀었겠지만..

2. 애정결핍처럼 보이는, 인정에 목마른 노규태. 제자식만 귀한 엄마와 거기서 받은 화를 남편에게 푸는 홍자영. 시작은 어디일까?

3. 제잘난 맛에 살고 본인의 기준만 중요한 이기적인 제시카 아빠. 자식의 자존감은 부모하기에 달렸다.

4. 사람이 팔자를 이긴다. 사람이 사람에게, 황용식이 동백이에게 기적이 될 수 있다.

5. 선의(?)겠지만 결코 해서는 안되는 오지랖으로 여러 사람 상처주는 옹벤저스. 때때로 옳기도 하겠지만 정이라는 이름으로 상처주는 말들이 옳을까? 그들은 악역일까 아닐까?

6. 불친절하고 까칠한 세상. 까불이는 어디에든 있고 누구나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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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공익광고는 무의미하니 드라마를 공익광고화 했나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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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세상, 이기적인 세상이다.

타인에 의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짓뭉게지기도 한다. 오직 타인에 의해.
그래서 갈수록 더 야박해지고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간다. 이기적인 사회가 될수록 나 또한 사지로 내몰린다. 사지로 몰릴수록 더 이기적으로 변한다. 점점 더 남에게는 막대하고 나에게는 관대한 막돼먹은 사회가 되어간다.

동백이도, 조커도,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 설리도, 고 구하라도 다들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척 하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

문을 열자. 우리는 더 이상 서로를 잃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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