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믄 안 돼
지친 몸을 이끌고 늦은 밤 퇴근길 지하철에 오른 깨송편 씨.
어김없이 스마트폰 메신저가 울리는데.
깨송편 씨, 지금 생각났는데 이거랑 저거랑 그것 좀 처리해.
...... 부장, 그거 아까 다 처리해서 넘겨 놓았습니다.
제발 확인 좀 하고 업무 지시해주세요...
아니 확인했어도 이 시간에 메시지 보내지 마세요...
아니 아니, 애초에 지금 생각나지 마세요...
*사연 제보: 유동(닉) 씨
<생각해 볼 문제> 퇴근 후 메신저 셧다운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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