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부탁이야
자기야, 어디 가. 우리 아직 할 얘기 남았잖아.
왜 그렇게 매몰찬 거야. 아직 같이 못해본 게 많은데.
가지 마, 대휴 씨. 가지 말라고...! 대휴... 대... 야...!
아직 쓰지도 못했는데 매정하게 사라지다니... 나쁜 놈...
가래떡 씨, 너무 아쉬워 말아. 주말 근무하면 또 생겨.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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