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무실의 꿈
그럼 귀신이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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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2. 2016
부장이 PPT에 '문구 교체'라고 써주며 수정하라기에 고쳐 왔다.
결과물을 본 부장이 깨송편 씨를 자리로 부르더니
왜 여기를 이렇게 수정했느냐며 다그쳤다.
부장님 이거 부장님이 쓰신 건데^^; / 무슨 소리야 내 글씨 아닌데.
와... 내가 꿈을 꾸고 있나... 이쯤 되면 저랑 싸우자는 거지요?
* 사연 제보 : 유동 님
<생각해 볼 문제> 회사에서 선배의 말 바꾸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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